에너지의 날 행사 ‘언플러그드 광명’ 개최
지구를 위해 플러그를 뽑을 준비 되셨나요?!
광명시가 제20회 에너지의 날을 맞아
‘언플러그드 광명’ 행사를 개최했는데요.
요즘 화두인 탄소중립으로 얼마나 즐겁게 지낼 수 있는지,
이 자리에 못 오신 여러분을 위해서 제가 랜선 구경시켜 드릴게요~
출발!!
‘언플러그드(unplugged) 광명’은 에너지 절약과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전기 플러그를 뽑고 동참하자는 의미를 담은 행사로,
광명에서 환경을 지키기 위해 활동하는 24개 단체가 참여했습니다.
이번 행사에서 눈에 띄는 점은 체험하면 할수록
‘탄소중립포인트’를 쌓을 수 있다는 점이었는데요.
미니 태양광, 부채, 다회용 머그컵, 천연 밀랍초 등 만들기와
우유팩 화분, 현수막 열쇠고리, 청바지 시계 등 재활용품 활용 등
만드는 재미와 포인트 쌓는 재미까지 일거양득입니다.
이 밖에도 본인의 에너지 절약 경험을 참석자와 공유하는
‘나의 에너지 절약 실천 시민 공유회’,
광명YMCA 풀씨학교의 ‘하나뿐인 지구’,
광명시립소년소녀합창단,
카포에라 등 다채로운 공연도 펼쳐져 흥을 더했는데요.
특히 행사 내내 일회용품 사용을 자제하고
쓰레기를 만들지 않기 위한 노력도 눈에 띄었습니다.
기념품을 장바구니에 담아가고
텀블러, 손수건을 사용하는 시민이 정말 많았는데요.
이 광경을 보면서 ‘탄소중립은 우리가 피할 수 없는 어려운 길이지만
함께하는 이웃이 있다면 얼마든지 나아갈 수 있음’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답니다.
에너지의 날 행사, 어떠셨어요?!
에너지 절약이 곧 에너지 생산이라는 말이 있죠.
우리가 절약한 에너지가
기후 위기를 극복하고 탄소중립을 실현할 원동력이 되는 만큼
앞으로도 다채로운 행사와 활동은 계속 펼쳐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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