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뮤지컬단은 지난 8월 25일~26일에 광명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마카롱‘이라는 뮤지컬을 공연했습니다.
저는 26일(토) 오후 4시 공연을 보았는데요.
입장권은 1시간 전인 오후 3시부터 무료로 배부되었고, 전석 매진되었습니다.
뮤지컬 내용은 빵집을 하는 아빠의 가게에 화덕이 고장 나서, 주인공 영롱이가 생쥐를 따라 지하 세계로 들어가 화덕을 찾는 내용인데요.
눈도 즐거운 공연이었지만,
뮤지컬이다 보니 경쾌하고 신나는 노래들로
귀까지 즐거웠습니다.
또 유치원을 다니는 어린이부터 어른들까지 누구나 재미있게 볼 수 있는 공연이었던 것 같습니다.
공연 중간에는 15분 동안 쉬어 가는 인터미션 시간이 있어서 함께 간 여동생은 화장실도 편하게 다녀왔고요.
공연이 끝난 후 포토존에서 배우들과 사진도 찍을 수 있게 해주셨는데요.
대극장이라 멀리서 봤던 배우들을 가까이서 볼 수 있으니 신기했습니다.
특히 분장이 엄청 진하더라고요.
이번 공연을 선보인 ’광명뮤지컬단‘은 2008년에 창단했고요.
뮤지컬의 불모지에 가까웠던 광명시에 새로운 문화 콘텐츠를 선보였는데요.
<청춘불패>, <세계로 떠나는 뮤지컬 여행>, <팥쥐>, <아주 특별한 선물> 등 지금까지 모두 13개의 작품을 공연했습니다.
또 매년 지속적으로 공연을 선보인다고 하니 내년에 또다시 만나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2024년에는 여러분도 광명뮤지컬단의 새로운 공연을 만나서 재미있는 연기와 멋진 노래를 즐겨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