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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건도 사고 친환경도 실천하는 ‘새빛나눔 플리마켓’

  • 기자명 오현명 꿈꾸는기자
  • 승인 : 2023.09.11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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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직동 광명KTX역과 새빛공원 사이에는

주말에 ‘차 없는 거리’가 운영되고 있는데요.

여기에서 매월 첫째 주 토요일마다 ‘새빛나눔 플리마켓’이 열리고 있습니다.

 

‘플리마켓’은 자기가 안 쓰는 물건들을 파는 벼룩시장을 의미하는데요.

이번 9월 행사에 저희 가족도 생활용품과 장난감, 액세서리 등을 챙겨서 참가해 보았습니다.

 

 

 

광명시민이라면 누구나 플리마켓에 참여할 수 있는데요.

신분증과 돗자리, 종량제 봉투를 가져오시면 1시 반부터 선착순으로 번호표를 나눠줍니다.

 

 

저희도 신청서 작성 후 비어 있는 구역에 돗자리를 폈고요.

판매할 물건들을 잘 늘어놓고 가격표를 붙였습니다.

이날 날이 참 더웠지만 어린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많은 분들이 구경을 나오셨고요.

 

 

그리고 플리마켓 앞쪽에는 농산물 직거래 장터, 친환경 액세서리 만들기, 일회용 컵에 다육식물 심기 등의 체험 부스도 운영하고 있었고요.

 

 

특히 이번 달에는 ‘일직동 주민총회’를 함께 하게 되면서 다양한 부대 행사도 있었는데요.

중앙 무대에서 관현악 연주, 태권도 시범, 음악 줄넘기, 댄스 공연도 볼 수 있어서 두 배로 즐거웠습니다.

 

 

플리마켓은 내가 사용하지 않는 물건이 쓰레기로 버려지는 게 아니라 다른 사람에게 쓸모 있는 물건으로 다시 사용될 수 있는 점이 너무 좋은 것 같고요.

조금이나마 환경 오염을 줄일 수 있다는 것도 뜻깊은 행사인 것 같습니다.

 

‘새빛나눔 플리마켓’은 올해 11월까지 매월 첫째 주 토요일마다 개최되니, 여러분도 환경 오염을 줄이면서 좋은 물건도 저렴하게 사고파는 행사에 참여해 보시는 건 어떠세요?

더 자세한 내용은 아래 전화번호로 문의하시면 됩니다.

(일직동 주민자치회) 02-2680-5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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