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시민톡톡

민·관·학 긴밀한 공조로 시민 불편 해소 및 탄소중립 해결안 찾다!!

  • 기자명 시민필진 구애란
  • 승인 : 2023.10.12 13:38
  • 수정 : 2023.10.17 09:16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하안 1동(동장 권은애)과 주민자치회는 밤일마을 거주 초등학교 저학년 맞벌이부부의 고충과 초등학생들의 통학 불편함을 외면하지 않고, 지난 9월 1일 '밤일마을 통학차량 운행'을 개시함으로써 탄소중립 실천에 한걸음 더 앞장 서 귀추가 주목됩니다.  (각 통학 차량(자차) 탄소배출 절감 효과)

그동안 밤일마을 거주 초등학생 저학년 맞벌이 부부는 우체국사거리 교통체증으로 자녀를 등교 시키고 출근 시 잦은 지각의 고충이 많았고, 일부 학부모는 통학시간 절감을 위해 자녀를 인근 타 지자체 소재 학교로 전학시키기도 했습니다.

하안 1동과 주민자치회는 밤일마을 주민들과

수차례 간담회 및 초등학교 등하교 현황 설문조사를 통해 주민들과 소통하면서,

통학버스 운행을 위한 해결 방안 모색에 앞장섰습니다.

마을별 활력토론회 및 수차례 간담회를 개최해 주민의 니즈를 파악하였고, 밤일마을 통학버스 운행 지원을 포함한 마을의제를 주민총회를 거쳐 논의·결정하는 등 주민 모두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한시적 지원에 그치지 않도록 교육청소년과와 사전 협의 과정을 가졌고, 하안초등학교와 몇 차례 면담, 학교운영위원회는 경기도교육청 학생통학지원사업 신청안을 의결 하는 등 밤일마을 통학차량 운행을 위해 민·관·학이 촘촘히 공조했습니다. 

 

 

밤일마을 취학아동 등하교 문제는 아동, 청장년 인구 감소(자녀 취학시기에 이사하는 상황 발생)에 영향을 끼치는 지역의 현안문제였는데, 하안1동과 주민자치회가 밤일마을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적극 수렴해서 추진한 민간주도 마을공통체 사업이라 그 의미가 더 특별합니다.

밤일마을 취학아동(31명) 대상 수요 조사(하안 1동 주민자치회)를 해서, 통학차량 탑승은 초등학생 14명이 이용하게 되었는데, 통학차량 임차료(월 80만 원)은 학부모 40만 원, 주민자치회·자율방재단 각 15만 원, 밤일주민 후원 10만 원으로 충당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하안 1동 권은애 동장은, 마을의 어려움을 스스로 해결하려는 밤일마을 주민들과 하안 1동 주민자치회 및 자율방재단, 하안초등학교의 노력과 협조에 감사하다고 말하면서, 모두의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관련 기관과 긴밀하게 협력해서 학생통학지원사업이 지속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밤일마을 주민이면서 하안1동 주민자치회 위원인 평인식 님은, 밤일마을 거주 초등학교 학부모님과 초등학생들이 등교시 발생하는 불편함이 해소될 수 있도록 힘써주신 모든 관계자(광명시, 하안초등학교, 학교운영위원회, 교육지원청, 교육청소년과, 자율방재단, 주민자치회 등등)가 감사하다고 말하면서, 무엇보다 탄소중립 실천 마을에 한걸음 더 앞장서게 돼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습니다.

 

 

지속가능 학생통학 지원사업이 될 수 있도록, 하안 1동은 경기도교육청 2024년 학생통학지원사업을 이끌어내기 위해 교육청소년과와 긴밀한 업무협조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향후 경기도교육청 2024년 학생통학지원사업이 확정되면, 2024년 3월부터 2025년 2월까지(1년 단위), 경기도교육청과 광명시가 지원합니다.

시민과 통학 학생들의 불편함을 해결한 민·관·학 공조는 민간주도적인 마을공통체 참가치를 실현한 우수 사례로, 탄소중립(각 통학 자차 탄소배출 감소 효과) 실천 마을의 좋은 본보기라 할 수 있습니다.

밤일마을 학생들은 이로 인해 애향심을 좀 더 갖는 기회가 되길 바라면서 탄소중립 실천에 앞장서는 계기가 되길 기대합니다.

저작권자 © 광명시 뉴스포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1유형:출처표시 위 기사는 "공공누리"제1유형: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