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관리는 내 몸 상태를 정확하게 아는 것에서 시작한다.
광명시 는 시민 누구나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건강관리를 쉽게 할 수 있도 록 8월 22일부터 소하도서관 1층과 광명5동 행정복지센터 3층에 스마트건강체험관을 운영하고 있다.
스마트건강체험관은 키·몸무게·혈압·체성분 등 기본 검사는 물 론 자세·체력·관절·스트레스·호흡 등을 복합적으로 측정할 수 있 는 장비를 갖춘 건강관리 공간이다.
장비를 이용해 건강 상태를 측 정한 후 관련 앱을 내려받으면 누적 데이터와 맞춤형 운동 방법을 제공받아 지속적으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다.
또 걷기 운동에 흥미를 유발하는 게임형 스마트 걷기 운동기기와 심폐소생술 연습 장비 등을 이용해 건강 체험을 할 수 있다.
소하도서관 스마트건강체험관은 화요일부터 일요일 오전 10시 부터 오후 7시까지,
광명5동 행정복지센터 스마트건강체험관은 평 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광명시민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소하도서관 1층과 광명5동 행정복지센터 3층,
시민 누구나 무료 이용
광명5동 행정복지센터 스마트건강체험관에서 게임형 스마트 걷 기 운동 측정기기를 이용한 이준용(광명4동) 씨는
“나이가 들면서 근육량이 심하게 줄어드는 것 같아 몸 상태를 측정해보았다. 게임 형 운동기기를 통해 체형의 불균형과 신체 나이를 알 수 있어 신 기했고, 비회원도 쉽게 따라 움직이고 측정할 수 있게 돼 있어 좋 다”고 말했다.
오진실(하안2동) 씨는
“인바디 측정기가 보건소나 병원이 아닌 행정복지센터에 설치돼 관심이 생겼다.
25년간 간호사로 일하다 가 퇴직했는데, 인바디의 경우 병원에서는 의사의 처방을 받아야 검사할 수 있다.
시민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검사결과지 의 체계적인 분석 내용에도 신뢰가 느껴졌다.
앞으로 주기적으로 이용하며 건강 상태를 측정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광명시는 스마트건강체험관을 활용해 시민이 스스로 건강관리 하는 힘을 키우고, 비만과 만성질환을 예방할 수 있는 걷기 등 신체활동을 늘리는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건강생활과 ☎ 02-2680-55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