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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전문 예술가 양성을 위한 ‘아트컴퍼니’ 작품전시회

- 2023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국비지원사업 

  • 기자명 노하늘
  • 승인 : 2023.11.03 15:05
  • 수정 : 2023.11.04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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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갤러리광명(광명시 양지로 19 어반브릭스 4층)에서는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국비지원 사업 일환으로 아트컴퍼니 작품전시회가 열렸다.

 

아트컴퍼니는 창의미술 / 미술아카데미 / 한지공예 3개의 분야에서 총 21명의 작가들이 제작한 작품을 전시하였다. 

 광명시는 2020년 전국 최초로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를 선언하고 장애인의 역량 개발과 문화 예술을 더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사업은 교육부가 지역 기반 장애인의 역량개발지원 및 지역 중심 장애인 평생교육 활성화 기반 조성을 위하여 2020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광명시는 2020년~2021년 시범사업과 2022년 선정에 이어 4년 연속 사업을 진행하게 됐다.  광명시 평생학습원에서는 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는 학교의 정규교육 과정을 제외한 학력보완교육, 성인문자해득교육, 직업능력향상교육, 인문교양교육, 문화예술교육, 시민참여교육 등을 포함안 모든 형태의 조직적인 교육활동을 지원하고 있으며 평생학습권을 보장하고자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광명시 지역 내 장애인 작가들이 준비한 작품으로 10월 27일부터 3일간 시민들에게 전시되고 있다. 이번 전시에 작가로 참여한 오세영 작가의 언니 오송이(38, 서울시 구로구)씨는 “뇌병변을 앓고 있는 동생의 재능을 알아봐주시고 기회를 주셔서 이렇게 전시까지 할 수 있게 도와준 광명시 장애인종합복지관 선생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꼭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8명의 작가들이 협동으로 만든 <사랑스런 우리들> 

 

오세영 작가, <풀밭위에 고양이> 

 

이번 전시를 통해 장애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과 다름을 인정하며,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을 위해 소통하는 장애공감문화가 확대되기를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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