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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톡톡

예를 얹고 미를 쓰다

  • 기자명 정서진 꿈꾸는기자
  • 승인 : 2023.11.04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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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 기사에서는 광명 시민회관에서 열렸던 "예를 얹고 미를 쓰다" 라는 전시를 소개해 드릴게요.

프로그램에서는 여러가지 갓과 만드는 도구와 갓일 입자장 보유자 선생님의 갓 만들기 시연이 있었습니다. 

갓은 순수한 우리말로 가장 오래된 기록은 삼국유사에 소립으로 기록되어 있다고 합니다.

갓은 조선시대 성인 님자들이 외출할 때 반드시 갖추어야 할 예복 중의 하나로 원래는 햇볕, 비, 바람을 가리기 위한 실용적인 모자였으나 주로 양반의 사회적인 신분을 반영하는 용도로 사용되었다고 합니다.

 

 

죽전립은 조선시대 최고의 군 통수관을 가진 왕 또는 사령관 급의 신분이 있는 사람이 착용하였던 것입니다.

갓일은 갓을 만드는 과정을 말하며 총모자 양태 입자로 나뉩니다. 

총모자는 컵을 뒤집어 놓은 듯 한 갓 대우 부분을 말 꼬리털 또는 목덜미 털을 사용해 만드는 것을 말하며, 

양태는 대나무를 머리카락보다 잘게 쪼개서 레코드판처럼 둥글게 얽어내는 과정을 말합니다.

입자는 총모자와 양태를 조립하면서 명주를 입히고 옻칠을 해서 제품을 완성시키는 것입니다.

 

위에 있는 사진에는 갓을 만드는데 사용하는 도구들 입니다.

 

 

 

이 영상은 천개를 짓고있는 모습을 찍는 영상입니다.

아교를 바르고 대나무실을 인두로 눌러서 한 올씩 붙입니다.

전시와 시연을 보고 종이 갓과 갓끈 키링을 만들었습니다. 

옛날에 갓끈은 바다거북이 등 껍질로 만들었지만 환경보호 때문에 오죽(검은 대나무)으로 만들고 있습니다.

 

재미있고 즐거웠던 전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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