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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톡톡

42번가의 기적에서 다양한 즐거움을 느꼈어요~

  • 기자명 황예서 꿈꾸는기자
  • 승인 : 2023.11.07 17:29
  • 수정 : 2023.11.07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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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9월 24일 광명시에서 열린 42번가의 기적 행사에 친구들과 함께 갔었습니다.

광명문화원과 광명시평생학습원이 함께 매년 여는 행사라고 합니다.

광명문화원쪽 입구를 통해 행사장에 들어가자 이미 많은 사람들로 시끌벅쩍 했습니다.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들과 문화공연이 있었고 한쪽에서는 먹거리도 팔고 있었습니다.

 

저는 이날 다양한 체험행사를 경험하기로 하였습니다.

 

첫 번째로 컵케이크 만들기를 하였습니다.

색깔 빵을 동그랗게 자르고 통에 넣어 생크림을 바르는 것을 3번 반복했습니다.

마지막에는 알록달록한 스프링클을 뿌렸습니다.

다 만들고 나니 맛있어 보였습니다.

나중에 집에 와서 먹어보니 달고 폭신폭신 했습니다.

 

두 번째 체험으로 비누를 만들었습니다.

비누가 뭉쳐져 있었는데 그것을 동그랗게 만들어 납작하게 누릅니다.

그리고 자신이 원하는 모형틀을 꾹 눌러 찍습니다.

저는 곰돌이 모양으로 하였는데 정말 귀여웠습니다.

하지만 짧은 시간에 만들어져 조심히 다루지 않으면 뭉개진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세 번째로 타로점을 보았습니다.

저는 '절교할 친구가 생길 수 있을까요?'를 물었는데 워낙 인기가 많고 친근해 그럴 일은 없을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무척 기분이 좋았습니다.

 

네 번째로 화관을 만들었습니다.

만드는 것은 쉬웠지만 글루건을 써서 데일까 걱정이 되었습니다.

다행히도 데이진 않았습니다.

하지만 나와 같이온 한 친구가 손이 살짝 데어 깜짝 놀랐는데 다행히도 찬물로 씻고나니 나아졌다고 했습니다.

다섯 번째로는 다식을 만들었습니다.

친구들과 떠들다 보니 가루가 잘 뭉쳐지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꿀을 더 넣으니 제법 괜찮았습니다.

페인트 페인팅과 키링 만들기, 네일아트도 하고 싶었는데 사람이 너무 많아 못해 아쉬웠습니다.

 

발레공연도 봤습니다.

평소면 관심이 없었겠지만 특별히 보았습니다.

왜냐하면 제 동생이 발레공연에 나갔기 때문입니다.

노랫소리가 웅장하고 현란한 손놀림과 유연한 다리 움직임이 정말 멋졌습니다.

근데 동생을 가까이서 보니 화장이 진해서 내 동생 같지 않았습니다.

글고 난 다식과 친구들과 슬러쉬를 먹으며 재밌는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정말 즐거운 하루였습니다.

 

 

여러분도 내년에 놓치지 말고 꼭 가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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