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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뉴스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발굴, 지원을 강화합니다.

  • 기자명 광명시
  • 승인 : 2023.12.15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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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계층의 어려움이 더욱 커지는 추운 겨울,

광명시가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을 강화합니다.

 

광명시는 위기가구를 찾아 지원하기 위해 ‘겨울철 복지 사각지대 발굴·지원 강화 계획’을 마련했습니다. 복지 사각지대 발굴, 취약계층 집중 보호, 위기 상황별 민생안정 지원, 나눔문화 조성 등 4개 분야에서 취약 시민을 보호하기 위한 사업을 펼칩니다.

빅데이터, 인적안전망으로 복지 사각지대 찾아 지원

광명시는 빅데이터를 활용해 고위험 가구를 찾아냅니다. 단전·단수, 휴업·폐업, 실직, 통신비·관리비·건보료 체납 등의 위기 징후를 분석해 고위험 취약가구를 찾아 지원합니다.

또 경기도 긴급복지 위기상담 콜센터(☎ 031-120), 핫라인(☎ 010-4419-7722), 광명시 민원콜센터(☎ 1688-3399)를 통해 위기가구에 대한 상담과 제보를 받습니다.

​아울러 지역사회 인적안전망을 운영해 복지 사각지대를 찾아 지원합니다. 통장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을 중심으로 부동산·약국·편의점·종교단체 종사자 등 동네를 잘 아는 사람들로 구성된 1546명의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이 지역 내 위기가구를 찾아서 시에 알리며, ‘광명희망띵동사업단’은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 돌봄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찾아가 건강과 안부를 확인하고 후원물품을 전달합니다.

홀몸어르신·장애인·노숙인·아동 등 취약계층 보호

​광명시는 내년 2월까지 겨울철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지원을 담당하는 특별팀(TF)을 운영해 위기가구에 대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합니다.

​홀몸어르신 등 취약계층 노인 안전을 위해 한파특보가 발령되면 107명의 사회복지사와 생활지원사들이 홀몸어르신을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고, 응급안전안심장비를 설치해 응급 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합니다.

​또 소재 파악이 어려운 거주불명등록 어르신 발굴조사를 실시해 기초연금 신청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113개 경로당에는 내년 3월까지 월 40만 원의 난방비를 지원합니다. 아울러 노숙인 보호 대책으로 노숙인 건강 점검과 복지상담을 실시하고, 시설 입소와 응급잠자리 이용을 유도합니다.

​혼자서 일상생활이 어려운 장애인에게는 활동 보조, 방문 목욕, 방문간호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이 서비스는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연중 상시 신청을 받고 있다. 또 중증장애인 주택에 편의시설(욕실·싱크대 등)을 설치하고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업 대상자를 내년 2월 모집할 예정입니다.

​아동 보호도 빈틈없이 합니다. 가정 양육 중인 3세 아동을 전수 조사해 안전을 확인하고, 취약 아동은 복지서비스를 연계해 지원합니다. 또 사회보장시스템을 활용해 위기 아동을 찾아내고 담당 공무원이 찾아가 필요한 서비스를 연계합니다.

 

위기 상황별로 임대주택·생계비·난방비 등 맞춤 지원

​광명시는 주거 위기가구 지원, 저소득층 생계 지원, 취약계층 한파 대응, 건강 취약계층 관리, 한파 대비 시설 안전 점검 등을 위기 상황별로 맞춤형 지원합니다.

​먼저 혹한기에 어려움이 예상되는 쪽방과 고시원 거주자를 대상으로 상담을 진행해 전세임대주택 이주를 지원합니다. 전세자금 대출이 필요한 저소득 가구에는 대출보증료와 대출이자를 2% 지원합니다(신용불량자, 채무불이행자 등 신용관리정보 보유자는 신청 불가). 오피스텔 거주자 중에서 관리비 체납자 등 위기가구에는 긴급주거비와 주거복지 서비스 지원을 연계합니다.

​아울러 저소득층 생계 지원을 위해 주거급여 선정 기준을 완화(기준중위소득 47%, 내년에는 48%)하고, 실제로 부양받지 못하는 취약가구가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기초생활보장을 탄력적으로 지원합니다.

​갑작스럽게 위기 상황에 놓인 취약계층에 대한 긴급복지도 강화해 생계지원금 인상, 재산 기준 완화, 연료비 지원, 광명핀셋지원사업 등을 실시합니다. 광명핀셋지원사업은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발굴한 위기가구에 가구당 50만 원을 지원합니다.

​취약계층이 한파에 노출되는 위험을 줄이기 위해 내년 4월까지 에너지 이용권을 지급합니다. 또 생계·의료급여수급자 중 중증장애인 가구와 생계·의료급여수급자 중 65세 이상 어르신 가구에는 월 5만 원의 난방비를 지원합니다.

​아울러 광명시는 난방비를 줄일 수 있도록 주택의 단열 보강, 창호와 보일러 시공 등을 지원하는 햇살하우징 사업을 내년 1월 중에 모집할 예정입니다.

광명희망나기운동 등 민관이 함께하는 나눔문화 확산

​광명시는 복지 사각지대 발굴 시스템을 통해 찾아낸 취약가구에 대해 복지팀, 보건소, 복지관,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 시민 봉사단체 등 민관이 함께하는 나눔문화를 확산하고 있습니다.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는 동절기 복지 사각지대 가정에 난방비 지원, 보일러 교체 지원, 개인별 맞춤형 급여(공과금 등)를 지원하고, 겨울이불, 전기장판, 생필품 등을 제공하는 겨울철 배분 사업을 펼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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