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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톡톡

생활현장에서 시책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제안

기획특집 | 시정모니터 ‘광명지기’

  • 기자명 광명시
  • 승인 : 2012.05.29 15:39
  • 수정 : 2012.09.18 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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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6월 출범, 전업주부·직장인·자영업자·대학생 등 18개동 260명이 활동
생활현장에서 시책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제안하고
이웃과 소통하며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데 앞장 서

시정모니터 광명지기를 아십니까?

광명지기는 광명시에 애정을 가진 광명시민으로, 시 행정을 관찰해 문제점을 찾아내서 개선 방안을 제시한다. 또한 주요사업에 대한 주변 사람들의 반응과 언론 등을 모니터링하여 시정에 참여하는 등 살기 좋은 광명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민원을 제기하는 시민은 자신의 권익을 증진하거나 불이익을 해소하기 위해 행정당국에 자신의 입장을 호소하고 원하는 조치를 요구한다. 광명지기는 시민을 위해 시민의 편에 서서 편의를 증진하고 불편을 해소하는 등 시정에 참여해 불합리를 바로 잡고 있다.

광명지기 시정모니터단은 지난해 6월 449명의 인원으로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2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과 전업주부와 직장인, 자영업자, 대학생, 전직 통장 등 각계각층의 시민들로 구성됐다. 현재는 260명이 활동하고 있다.
 


광명시는 광명지기들이 생활 현장에서 시정에 관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실생활에 필요한 정책을 발굴하는 등 시정 모니터링 활동을 뒷받침하기 위해 ‘광명시소통위원회’(www.cc.gm.go.kr) 전용사이트를 구축해 지원하고 있다.

시는 정책으로 채택된 아이디어는 관련부서에서 추진하고 광명지기와 협조체계를 유지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을 하는 등 사후관리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하고 있다.

광명지기는 지난해 121건의 의견을 건의해 94건(77.7%)을 해결했다. 13건도 현재 처리 중으로 시정에 반영되는 비율이 높아 시민들의 호응도가 좋다. 주요 건의내용은 도로포장과 쓰레기 수거 등 주민생활에 밀접한 불편 사항이 가장 많고 보안등 설치, 도서관 대출시간 연장 등으로 나타났다.

일상생활의 경험과 지혜를 살려 시에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이웃들과 소통하여 행복한 소통 일번지 광명을 만들어 나가는 광명지기! 그들의 더 큰 활약을 기대해 본다.
 

성강수 (57·학온동) 
한달에 한번 모이지만 학온동의 경우 보금자리 지역이라는 민감한 문제가 자리하고 있어 자잘한 문제거리는 한발짝 물러나 있는 형편이다.
통장과 새마을부녀회 업무와 중복되는 경향이 있다. 농촌지역이라는 특수성 때문에 일이 바쁜 농사철에는 활동에 제약이 따르고 지기모임도 잘 이뤄지지 않는 어려움이 있다. 주민들이 요구하는 사안을 파악해 문제점을 점검하고 꾸준히 건의해 소통해 나갈 예정이다.
 
진곡지 (54·철산3동)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지기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철산3동의 경우 17명의 지기들이 한 달에 한 번씩 회의를 개최해 주민들의 각종 민원사안을 다양한 의견과 토론을 거쳐 검토한다. 지기회장으로 자연보호 활동에 애착을 갖고 관련 사진이나 글을 올리고 있다. 앞으로도 지역 발전에 더 많은 애정을 갖고 적극적인 지기활동을 펼쳐나갈 것이다.

진미희 (48·광명2동) 
광명지기 활동을 하다 보니 동네 안팎을 지날 때 사소한 문제도 그냥 지나치지 못한다.
버스정류장의 의자가 파손되거나 쓰레기가 함부로 버려져 있다든가 골목길 도로가 파손되어 보행에 불편을 주는 장면을 목격하면 즉시 불편사항을 알려 시정할 수 있도록 돕는다.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일이 무엇인가를 항상 돌아보며 지기활동을 하고 있는데, 동주민센터의 지지와 격려 역시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 정기적으로 소통위 의견란에 건의사항을 올리고 있다.

미래전략실 ☎ 2680-2550

시민기자 김종미·최평자 / 사진 기관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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