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기업·마을기업 함께하는 ‘사회적기업 박람회’ 동시에 열려

광명시는 10월 10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광명시민체육관에서 광명시 소재 기업 및 인근지역 유망 중소기업이 참여하는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 또 사회적기업 및 마을기업이 참여하는 ‘사회적기업 박람회’도 동시에 연다.

구직자 1500여 명과 광명시 및 인근지역 소재 60여개 기업이 직·간접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며, 현장 면접 참여자를 위한 이력서·자기소개서 클리닉과 캐리커처, 지문적성검사, 면접 시 필요한 메이크업 컨설팅, 제과제빵, 바리스타와 같은 유망 직종의 직업학교 소개 등 취업활동에 필요한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진행된다.

유망업종 창업 전문 컨설팅관 운영해
창업 희망자에게 좋은 기회 제공

행사당일 취업에 성공하지 못한 참가자들에 대해서는 광명일자리센터에서 사후관리를 통해 맞춤형 취업알선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취업박람회는 광명시 및 동일 생활권에 있는 금천·구로권역 등의 우수 중소기업도 참여토록 해 청년 및 중·장년층 등 다양한 계층의 구직자에게 도움을 줄 방침이다.

또한 시에서 역점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회적기업 발굴 육성을 위해 총 16개 사회적기업과 마을기업이 참여하는 ‘사회적기업 박람회’가 동시 개최되어 다양한 제품이 선보일 계획이다. 우수기업의 생산품 홍보와 유망업종에 대한 창업 전문 컨설팅관도 운영해 창업 희망자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지난해 시 개청 이후 가장 큰 규모의 취업박람회를 2차례 개최한데 이어 올 상반기에는 금천구와 공동으로 취업박람회를 개최하여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바 있으며, 180명에게 새로운 일자리를 찾아주는 성과를 올린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