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는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1박 2일간 경기도 수원과 강원도 강릉시 일원에서 취약계층에 안정적인 일자리와 사회서비스 제공을 하는 사회적기업 ․ 마을기업 관계자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워크숍을 개최했다.
시가 개최하는 이번 워크숍은 지속가능한 사회적기업 ․ 마을기업이 될 수 있도록 사회적기업 ․ 마을기업 관계자가 한자리에 모여 상호 정보교류 및 의견을 교환하는 장으로 마련됐다.
주요 일정으로 경기도 수원시에 소재한 우수 사회적기업 ‘굿윌 코리아 수원’을 벤치마킹 하였으며, 이어 강원도 강릉시에 소재한 썬크루즈 리조트에서 한국정책분석평가원장 양세훈 박사가 ‘사회적시장경제발전을 위한 거버넌스’란 주제로 특강 후 사회적기업 ․ 마을기업 관계자가 한자리에 모여 상호 소통하고 화합하는 계기가 되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이 광명시 사회적기업 ․ 마을기업 관계자의 단합된 역량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사회적기업 ․ 마을기업을 만들어 가고자 하는 다짐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며 “사회적기업 ․ 마을기업이 안정적인 사회 서비스 제공과 지속가능한 일자리를 창출하는 데 앞장서며, 사회적기업 활성화에 기여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광명시는 양기대 시장 민선5기 출범 후 2개의 사회적기업에서 14개의 사회적기업과 마을기업을 발굴하여 총 16개의 사회적기업 및 마을기업을 창업하여 200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했다.
이를 위해 광명시는 2012년도에 사업개발비, 전문인력비, 일자리 창출사업비 등 4억6천만원의 재정지원과 사회적기업 박람회 개최,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제품 공공기관 우선구매, 벤치마킹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왔다.
특히 내년도에는 사회적경제기업의 자생적인 생태계를 조성하고, 경영구조가 취약한 사회적경제기업에 대한 경영지원, 컨설팅, 마케팅 등을 지원하기 위해 가칭 광명시 사회적경제기업지원센터를 설립하는 등 일자리창출 및 사회서비스 제공으로 지역 경제발전을 앞당기는 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