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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뉴스

여성회관 북카페 ‘위드 B&C 카페 2호점’ 오픈

장애인 고용창출을 통한 경제적 자립 기대

  • 기자명 광명시
  • 승인 : 2012.11.15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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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여성회관 1층 로비에 시민 휴식공간인 ‘위드 B&C 카페’ 2호점이 14일 문을 열었다.

‘위드 B&C 카페’는 광명장애인보호작업장에서 생산하는 제품을 판매하는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난 4월 광명시청 종합민원실 내에 1호점을 낸데 이어 2호점은 북카페 형식으로 꾸몄다.

이번 카페 개점으로 여성회관을 찾는 시민의 쉼터를 마련할 뿐만 아니라 지적장애인의 일자리 창출을 통한 경제적 자립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위드 B&C 카페 2호점에는 제과제빵 및 바리스타 훈련을 받은 5명의 장애청년이 취업해 희망과 꿈을 담은 커피를 판매하게 된다.

카페 메뉴는 커피류와 쿠키를 비롯해 쌀케익까지 빵류도 다양하게 골고루 갖춰져 있으며 카페 운영으로 창출된 수익은 중증장애인 직업훈련 등 사회적 서비스에 환원될 예정이다.

 
개소식에서 양기대 광명시장은 축하의 인사를 전하며 “시가 더욱 투자해서 위드 B&C 카페2호점이 소하동의 광명명소가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하며 카페에서 일할 장애청년들을 격려했다. 또 “장애청년을 잘 챙겨서 비장애인들과 똑같은 삶을 살 수 있도록 장애인의 일자리와 참된 삶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조성갑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장은 “1호점을 오픈한지 7개월 밖에 안됐는데 여성회관에 낼 수 있도록 장애인을 사랑과 관심으로 이끌어준 것에 감사하다.”며 “장애인들이 가진 잠재력을 찾아서 조금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양기대 시장 민선5기 출범 후 2개의 사회적기업에서 14개의 사회적기업과 마을기업을 발굴하여 총 16개의 사회적기업 및 마을기업을 창업하여 200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했다.

또한, 내년에는 가칭 광명시 사회적경제기업지원센터를 설립하여 일자리창출 및 사회서비스 제공으로 지역 경제발전을 앞당기는 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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