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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자격증이 생겼으니 당당히 취직하고 싶다~”
“이제 자격증이 생겼으니 당당히 취직하고 싶다~”
  • 광명시
  • 승인 2012.12.15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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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장애인 제과제빵기능사 이원석 씨

아침부터 향기롭고 달콤한 빵 냄새가 진동하는 광명장애인복지관내 장애인 보호작업장 위드베이커리.
이곳에는 7명의 장애인들이 제과제빵 기술습득과 빵 생산을 위해 아침부터 분주하게 움직인다. 고소한 빵 냄새 사이로 이들의 이마에는 땀방울이 맺힌다.

제과제빵 기술을 배우기 위한 이들의 치열한 노력의 결실이었을까? 지난 11월 29일 위드베이커리의 이원석(25·자폐3급) 씨가 국내 보호작업장 최초로 제과제빵 실기시험에 합격하였다. 제과제빵 부분에서 장애인은 자격증 취득이 거의 불가능 하다는 편견을 깬 것이다.
 

 

올해부터 직업훈련생으로 제빵 기술을 배우며 빵 생산에 참여하고 있는 원석 씨는 고교 졸업 후 제빵학원과 전문학교를 다니며 제빵 기술을 배웠다. 그 동안 필기도 3번이나 떨어졌다. 그러나 원석 씨는 포기하지 않았고, 오뚝이처럼 다시 일어서는 7전 8기의 노력으로 ‘제과제빵기능사’ 자격증 취득이라는 값진 결과를 낳았다.

이번 필기시험 합격 후 실기시험에서 아깝게 떨어진 장광용(22·청각장애2급) 씨는 “아쉽지만 다음에 다시 도전 하겠다”는 의지를 필담(글로 묻고 답하기)으로 나누었다.

어릴 때부터 빵을 좋아했다던 원석 씨는 “식빵을 제일 자신 있게 만들고, 크림빵을 좋아한다”며 “이제 자격증이 있으니 당당히 취직도 하고 싶다”고 수줍게 웃었다.

이 씨의 스승인 조용호 제빵지도 교사는“꾀를 피울지 모르고 더디지만 묵묵히 자신의 일에 최선을 다하는 이들에게 배우는 것이 많다”며 합격 소식에 누구보다 기뻐했다.무엇이든 쉽게 싫증내는 요즘 청년들에게 자신의 목표를 위해 한 우물을 파고 그 열정이 결실을 맺은 원석 씨가 가는 길은 시사 하는 바가 크다.

그는 이제 사회에 한걸음 더 가까이 갈 수 있게 되었다. 사회의 왜곡된 시선 속에서도 당당하고 꾸준히 자신의 길을 갈 원석씨의 앞날에 밝은 빛이 가득하길...

위드베이커리� ☎ 2616-3813, 010-4077-0092  (단체주문 가능, 광명시내 배달)
 ※ 판매수익금은 장애인들의 직업재활을 위해 사용된다.

시민기자 김은주 / 사진 손영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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