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호연동 LED점자블럭, 40곳 추가 설치
수도권 최초로 신호연동 LED 점자블록 설치
시는 신호연동 LED점자블럭을 40곳에 추가로 설치한다. 이를 위해 경기도로부터 시책추진보전금 5억 원을 지원받았다.
시는 시민들, 특히 초등학교 학부모들에게서 설치 위치 신청을 받아 5월 중순부터 한달간 광명시 전역 주요 교차로 및 보행자 통행이 잦은 횡단보도 40곳에 신호연동 LED점자블럭을 설치할 예정이다.
광명, 철산, 하안, 소하 지역에 6곳 설치 완료
시는 지난해 10월 신호연동식 LED 점자블록을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에서는 최초로 시범 설치했다. 또 2013년도 사업비 1억 원을 반영해 새마을시장 앞, 광명4동 일방통행로 초입, 광북초등학교 사거리, 철산역 삼거리, 하안사거리, 소하초등학교 앞 등 6개소에 신호연동 LED점자블럭 설치를 끝냈다.
신호등의 색깔이 바뀌면 정지선의 점자블록에도 빨간불이 들어와 보행자의 무단횡단을 막는 심리적 저항선 역할을 하는 것은 물론, 블록의 색깔로 보행신호를 확인할 수 있어 노인과 저시력 장애인들의 보행안전 확보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시 도시교통과 ☎ 2680-25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