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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뉴스

버리는 만큼 돈 낸다

'음식물쓰레기감량기’ 7월 시범운영

  • 기자명 광명시
  • 승인 : 2013.05.23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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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리는 만큼 돈 내는 ‘음식물쓰레기감량기’7월  시범운영
주부검증단•대학교수 등 참여해 업체 선정, 장단점 파악 후 최종 결정

 

시는 철산1동 우성아파트에 무선 주파수 식별(RFID•Radio Frequency Identification) 방식의 음식물쓰레기 대형 감량기를 오는 7월부터 시범 운영한다.

RFID 기반 음식물쓰레기 대형 감량기란 공동주택 내에 계량과 자체 음식물 처리가 가능한 장비를 설치하고, 배출자가 카드를 사용해 음식물쓰레기를 버린 만큼 수수료를 부담하는 방식이다. 음식물쓰레기는 전자저울로 자동으로 계량된다.

전용 봉투 사용하는 음식물쓰레기 종량제 불편 해결 방안
RFID 기반 음식물쓰레기 대형 감량기 설치는 기존의 전용 봉투를 사용하는 음식물쓰레기 종량제의 불편사항을 해결하기 위한 것이다. 2012년 11월 전면 시행된 전용 봉투를 사용하는 음식물쓰레기 종량제는 봉투가 찰 때까지 음식물쓰레기를 집 안에 두어 악취가 나거나 병충해 발생 가능성이 있으며, 전용 봉투를 사용하지 않고 버리는 무단투기도 적지 않았다.

광명시는 이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업체 선정 공개 설명회를 5월 13일 광명시청에서 열었다. 공개 설명회에는 7개 업체가 참가했으며 주부검증단, 대학교수, 관계 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평가위원들이 사업 수행능력, 감량 효과, 사후 관리, 편의성, 경제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4개 업체를 선정했다.

공개 설명회로 투명성•효율성 높여, 4개 업체 6개월간 시범 운영
광명시는 선정된 업체의 기기 1대씩 모두 4대를 7월 1일부터 철산1동 우성아파트에 설치해 6개월간 시범사업을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공개 설명회를 통해 다양한 업체의 참여와 공정한 심사로 효율성과 투명성을 높일 수 있었다” “시범사업을 통해 주민 선호도와 장단점을 파악하고, 앞으로 추진 방향 설정 시 기초자료로 활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 자원순환과 ☎ 2680-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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