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선화 물들이기’ 체험해요
8월 17일 신촌 주말농장 교육장, 오전•오후 2회 운영
광명시는 도심 속에서 푸른 텃밭을 보며 자연을 체험하는 ‘봉선화 물들이기’ 행사를 8월 17일 신촌 주말농장에서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체험 인원 200명을 대상으로 오전(10시 30분)과 오후(1시 30분)로 나뉘어 2시간 30분 동안 신촌 주말농장 교육장(소하동 1344번지 소재)에서 각각 운영된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행사 당일 선착순으로 참여하면 된다.
신촌 주말농장은 약 5700여 평 600개 텃밭에서 시민들이 땀과 노력으로 농작물을 키우는 시민 주말농장이다.
시 생활위생과 ☎ 2680-6440
※ 봉선화 물들이기는 예로부터 염지(染指)라고 하여 어린이들과 여성들이 봉선화를 이용하여 손톱을 붉게 물들이는 풍속으로, 예쁘게 보이려는 뜻보다는 병마를 막기 위한 것이다. 첫눈이 내릴 때까지 손톱에 봉선화물이 남아 있으면 첫사랑을 만나게 된다는 이야기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