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맞이해 마음만 괜히 바쁘다. 날씨도 점점 추워지는지라 따뜻한 아랫목 생각이 나기도 하고 한편으로 가슴 한켠이 외로워지기도 한다. 북적이는 사람들 무리가 문득 그립다. 마침 광명전통시장에서 크리스마스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해서 시장을 찾았다.
시장은 말 그대로 생기가 넘쳐난다. 자주는 오지 못하지만 사람냄새 맡고 싶을 땐 가끔 이곳을 찾는다. 이곳도 어김없이 겨울이다. 광명전통시장의 겨울 냄새... 몇 장의 사진으로 보여드리고 싶다.
사진/시민필진 도목현 글/시 홍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