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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의 안전 파수꾼, 골목길 안전은 우리가 지킨다!”

광명2동 민간자경대 한석진 대장

  • 기자명 광명시
  • 승인 : 2014.01.09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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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2동 주민자치위원회 위원들이 주축이 되어 결성된 광명2동 ‘민간자경대’는 1기의 임무를 성실히 마치고, 지난해 12월 3일 새롭게 제2기 ‘안전 마을형 주민자치’ 민간자경대 발대식을 갖고 활동에 들어갔다.
민간자경대는 ‘우리 마을은 우리가 지킨다’는 신념으로 주민자치위원을 주축으로 동(洞) 유관단체와 지역주민 26명으로 결성됐다.

민간자경대 대장인 한석진(여•61) 씨는 “자경대는 광명2동이 광명전통시장과 인접해 유동인구가 많고 최근 범죄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범죄 예방을 목적으로 결성됐다. 경찰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지역을 우리가 보완하고 돕는다는 자부심으로 활동하고 있다”고 말했다.

“여성의 밤길 안전 귀가 동행 서비스와 맞벌이 부부의 빈집 순찰, 후미진 주택가 골목길 순찰, 어린이 놀이터와 목감천변 순찰 등을 하고 있다”“순찰 중에 범죄를 인지하면 신고하고 비행청소년을 선도하는 등 주민의 안전 파수꾼으로서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대원 26명, 6명이 1개조로 총 4개조 편성 운영, 매주 2회 오후 8시부터 자정까지 탄력적 순찰
광명2동 민간자경대는 26명의 대원이 6명을 1개조로 편성해 총 4개조로 운영하며 매주 2회(화, 목요일) 저녁 8시부터 자정까지 탄력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한 대장은 “광명2동이 복지동에 이어 복지 안전마을로 ‘범죄 없는 살기 좋은 마을’이 될 때까지 최선을 다할 것” 이라며 “앞으로 범죄 발생률을 줄이기 위해 골목길을 아름답게 가꾸는 벽화사업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광명2동 민간자경대는 여성대원이 많아 1개조에 남자대원 1명씩을 배치해야 하는 고충이 있을 만큼 여성대원의 참여율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글 신현숙 사진 손영옥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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