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영은 광명시 노인복지기금으로 지원되고 있다. 에버그린은 KBS 사우회에서 주관하는 ‘청춘대학 MT’팀의 초청으로 홍대 입구의 ‘에반스 라운지’에서 첫 공연을 하게 된 것이다. 이날 공연은 ‘젊은 그대’를 비롯한 6곡의 노래공연과 악기연주, 레크리에이션과 장기자랑도 함께 펼쳐진 열정의 시간이었다.
음악을 나눌 수 있다면 언제든 달려갈 것
류인걸(70·하안1동) 단장은 “우수한 실력을 갖추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공연의 다양한 장르를 위해 신규 단원을 발굴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보컬을 맡은 박인전(68·하안1동) 씨는 “예전 원주에서 ‘시니어밴드 페스티벌’에 참가했던 공연을 잊을 수가 없다. 에버그린은 음악적 재능을 함께 나눌 수 있는 공연이라면 언제든지 달려갈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글/시민기자 현윤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