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경찰서는 최근 자전거 절도 사건이 급증함에 따라 9월부터 10월까지 ‘자전거 절도 예방·검거 및 선도 활동’을 대대적으로 펼친다.
자전거 절도는 지난해부터 올 7월까지 총 266건이 발생했고, 올해는 지난해보다 93.2%나 증가했다. 광명경찰서는 자전거 절도를 예방하기 위해 ‘자전거 등록제’와 ‘캠페인 활동’‘글짓기 대회 개최’‘자전거 장물시장 원천 차단’등을 추진한다.
자전거 등록제는 자전거 차대번호와 모델명, 소유자 이름과 연락처를 경찰 내부전산망에 등록해 추후 자전거 분실·도난 시 소유자를 찾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만들어진 것이다. 자전거 등록을 원하는 사람은 가까운 경찰 지구대를 방문해 등록하고, ‘자전거 등록 완료 스티커’를 해당 자전거에 부착하면 된다.
광명경찰서 ☎ 2093-03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