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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뉴스

잘생긴 태극기 많이 사랑해주세요

3.1절 태극기달기 운동 캠페인

  • 기자명 시민필진 정현순
  • 승인 : 2015.03.02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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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극기가 바람에 펄럭입니다. 하늘높이 아름답게 펄럭입니다.
태극기가 힘차게 펄럭입니다. 마을마다 집집마다 펄럭입니다.]

대한민국 사람들 대부분 잘 알고 있는 동요이다. 동요의 가사처럼 지난 226일에는 광명시민회관 앞에서 태극기는 하늘높이, 아름답고 힘차게 펄럭였다. 힘차게 펄럭이는 태극기를 자세히 보니 정말 잘생겼다.

 

 또한 226일에는 오후 2시에 광명시민회관에서 전국민 태극기달기 운동 캠페인이 전개되었다. 이번 캠페인은 광복70주년의 첫 국경일인 96주년 삼일절을 앞두고 펼쳐진 행사였다. 이번 행사는 시, 새마을운동 광명시지회, 자유연맹 광명시지회, 바르게살기운동 광명시지회의 공동 주관으로 열리게 되었으며, 난타 공연을 시작으로 많은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였다.

 

  태극기는 우리나라의 전통과 이상이 담겨있고 대한민국을 상징하는 얼굴이기도 하다. 태극기를 사랑하고 소중하게 여기는 마음은 우리나라의 자존심을 지키는 일과 같다.

 이날 캠페인에 참석한 철산2동 김홍순씨는 저는 태극기를 정말 좋아하고 사랑합니다. 아직까지 국경일과 기념일에 태극기를 안 단적이 없어요. 이웃에서 태극기를 달면 휴지 등을 선물로 주기도 해요. 태극기를 너무 좋아해서 제방에는 태극기를 항상 걸어놓고 있어요.”라며 호탕하게 웃으며 말했다.

 

 시민회관 앞에 모였던 사람들은 저마다 손에 태극기를 들고 가두 행진을 하면서 소형 태극기와 홍보물을 시민들에게 배부했다. 캠페인은 시민회관에서 출발하여 광명4거리까지 1코스, 철산역에서 출발하여 철산역을 경유 2001아울렛까지 2코스로 이어졌다. 필자도 2코스 행진에 나섰다.

 

 

 그곳에서 아이와 어머니들이 거리에서 태극기 달기 캠페인을 하고 있는 가족을 만날 수 있었다. 광명시 어머니폴리스에서 나왔다는 어머니는 제가 솔직히 말하면요. 태극기가 집에 있어도 잘 안 달았는데 아이들과 나와서 이일을 해보니깐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되었어요. 특히 아이들과 함께 나와서 하니깐 아이들에게도 태극기의 소중함을 심어주는 것 같아서 아주 뿌듯합니다. 그리고 태극기를 달지 않은 이웃을 보면 한번쯤 태극기 달라고 말할 것 같아요.”라고 말했다.

 

 목적지에 도착한 사람들도 쉽사리 그 자리를 떠나지 못하고 태극기를 흔들며 태극기에 대한 소중한 사랑을 재차 확인했다.

 필자는 몇 년 전에 이스라엘 갈릴레오 호수에서 배를 탔었다. 그때 선장은 한국사람들이 많이 탄 것을 알고는 우리나라 애국가를 틀어 주고 태극기를 배 앞에 게양해 주었다. 시끌벅적했던 분위기는 어느새 차분하게 바뀌었고 대한민국 사람들 눈가에는 이슬이 그렁그렁 맺힌 것을 볼 수 있었다.

 먼 타국에서 애국가를 들으면서 배 앞에 게양된 태극기를 보며 누가 시키지 않았지만 가슴에 손을 얹고 태극기에 대한 경례를 하는 일은 꿈에도 생각지 못했던 일이었다. 그날의 벅찬 감동은 아직도 생생하다. 시민들 가슴 깊은 곳에서 자신도 느끼지 못했던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이 컸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 귀한 시간이 되었다.

  올해는 광70주년을 맞는 해이기도 하다. 하여 올해 모든 국경일과 기념일에는 집집마다 태극기가 힘차게 펄럭이는 모습을 많이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

보면 볼수록 잘생긴 태극기 많이 사랑해주세요.~~”

 

글 시민필진/정현순 사진/홍보실

 

태극기 판매소 설치 운영 : 동 주민센터 및 시청종합민원실

판매가격 : 고급형 7,000, 일반형 4,000

태극기 관련 문의 : 자치행정과(02-2680-20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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