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누는 소통, 진솔한 소통, 실천하는 소통 답은 광명이다‘ 라는 슬로건 아래 3월 17일 제3기 광명시 '시민소통위원회 발대식'이 시청대회의실에서 개최 되었다.
지난 2011년 1월 출범한 『시민소통위원회』는 광명시의 정책에 대한 시민의견을 현장에서 수렴하여 열린 행정 구현 및 시민 생활 불편이나 법, 규정, 관례 등 개선사항 등에 대한 의견 제시 등 시정에 관한 자문역할을 해왔으며 시장과 시장이 위촉한 시민 한사람이 공동위원장으로 5개 분과(행정교육․보건복지․문화체육․경제유통․도시환경), 분과별 20명, 전체 100명의 위원이 활동하고 있다. 새롭게 출범하는 3시 소통위원회 발대식에서 연임 위원 외 54명의 신규 위원으로 분과별 20명의 위원들로 구성, 각 분과별로 신임 분과위원장을 선출했다.
신임분과위원장으로 선출된 이준재(도시환경분과, 54․광명4동)씨는 “2기 때도 활동을 했었다. 부동산업을 하고 있으며 가끔 글을 쓰기도 한다. 시민과 시의 중간 가교역할을 하는 시민소통위원으로서 건의한 사항의 문제가 원만하고 신속하게 해결되는 것을 보았을 때 많은 보람을 느꼈다. 최근 광명시가 도시의 안전에 대해 많은 관심을 주고 있는 것 같다. 방치되어 있는 위험요소는 없는지 잘 살펴보고 앞으로도 시민의 소리를 청취하는 소통위원으로서 최선을 다하여 맡은바 직분을 완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본다”라고 소감을 밝혔다.최근엔 인터넷 소통위원회도 발족되었다. 우리시 소통의 중심이 되는 소통위원들의 활동이 기대 된다.
시민소통위원의 임기는 위촉일로부터 2년이며(1회 연임가능) 공동위원장을 중심으로 5개 분과는 분기별 분과회의, 워크샵 활동 및 격월 정기회의를 갖는다.
글 현윤숙 사진 손영옥 시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