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딤돌’이란 창업을 하기 전 실습을 통해 단단한 준비를 한다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매주 수요일 꽃을 압착시켜 만든 예쁜 컵받침, 수저받침, 옹기종기 예쁜 화분에 담긴 다육이, 다양한 인테리어 생활소품들로 여성회관이 더욱 아름답고 화사해 졌다.
이곳 제품은 3,000원부터 20,000원에 이르기까지 모두 제작원가에 판매되며 판매 수익금은 연말까지 취업동아리 활동과 제작비용으로 지원되고 일부는 복지기관과 취약계층에 기부 예정이다.
아직은 판매보다는 창업을 준비를 하고 있으며 지난 어린이날 행사, 희망드림일자리 박람회 등에서 다육식물로 부스운영과 체험행사를 추진했는데 준비과정은 다소 힘들었지만 시민들의 호응이 너무 좋아서 창업에 대한 자신감이 더욱 생기는 듯 뿌듯했다”라고 말했다.
또 다른 동아리와 달리 ‘플라워가든’의 경우 살아있는 식물(생화)이다 보니 이를 관리하고 보관해야 하는 농장이 필요하지만 여건과 공간 마련이 어려워 지도강사님의 화원에 보관해 두었다가 프리마켓이 열리는 날 운반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크다”고 고민을 호소하기도 했다.
동아리 회원들의 밝고 환한 미소는 창업을 향한 부푼 희망과 설렘을 가득 담고 있다. 창업을 향해 한 계단 한 계단 힘차게 내딛는 모든 동아리 회원들의 열정과 노력은 결실을 맺는 그날까지 계속 될 것이다.
운영시간 | 오전 10시 ~ 오후 4시(광명시 여성회관, 여성새로일하기센터 내 2F) | |
화요일 | 실과바늘 | 에코백, 쿠션, 방석 등 홈패션 소품 |
수요일 | 플라워가든 | 테라리움, 압화공예, 천연염색, 식물 및 패션소품 |
금요일 | 토기장이 | 식기, 다기세트등 생활자기 및 인테리어소품 |
광명시 여성새일센터 ☏ 2680-6773
글, 사진 : 시민필진 현윤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