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현장에서 시책에 관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시정에 대한 모니터링을 하게 될 광명시 시정모니터단 ‘광명지기’가 6월 16일 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힘찬 출범식을 가졌다.
지난 1월 ‘시민소통위원회’ 출범에 이어 ‘인터텟소통위원회’와 ‘시민소통 자문위원회’ 발대식을 가진 시는 각 통별로 1명씩 선정된 광명지기 출범에 따라 시민중심의 열린 시정을 펼치기 위한 기틀을 완전히 구축했다.
이번에 위촉된 광명지기들은 동주민센터에서 공개모집을 통해 참여한 총 449명으로 ▲전업주부 ▲ 직장인 ▲자영업자 ▲대학생 ▲전직 통장 등 20대부터 60대까지 각계각층의 시민들이 참여했다.
광명지기는 각계각층의 시민들로부터 다양한 아이디어를 수렴하여 시민들의 피부에 와 닿는 생활 공감 정책을 발굴하고, 시정에 대한 의견수렴 및 미담사례를 전파하는 등 시민과의 소통에 가교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시는 광명지기 활동을 뒷받침하기 위해 지난 5월 오픈한 광명시 시민소통위원회 전용사이트(www.cc.gm.go.kr)에서 시정모니터단의 토론활성화를 유도하고, 교육과 워크숍 등을 통해 정책제안기능이 강화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정책으로 채택된 아이디어는 관계부서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해 추진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는 등 사후관리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힘쓸 계획이다.
광명지기 발대식에 참석한 양기대 광명시장은 “일상생활의 경험과 지혜를 살려 좋은 아이디어를 시에 제안하고, 이웃들과 소통하여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광명지기가 앞장 서 줄 것”을 당부했다.
광명시 미래전략실 02-2680- 25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