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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무대에 광명동굴과 광명시 알리는 가교 역할 할 것

박흥신 ‘라스코동굴벽화 광명동굴전’ 조직위원장

  • 기자명 조영애 시민기자
  • 승인 : 2015.10.08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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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는 9월 15일 광명동굴에서 ‘라스코동굴벽화 광명동굴전’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박흥신 전 프랑스 대사를 조직위원장으로 각계 전문가 26명으로 구성된 조직위원회를 발족했다.
박흥신 조직위원장은 1975년부터 외교관 생활을 시작해 2009년부터 2012년까지 2년 9개월 동안 주 프랑스 대사를 지냈으며, 현재는 법무법인 김앤장 고문으로 있다. 박 조직위원장은 프랑스 대사로 재직하면서 한불 외교문제의 걸림돌이던 외규장각 도서의 반환을 성공시켰으며 파리 시테 국제 기숙사촌의 한국관 건립의 초석을 마련하는 등 한국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했다.
 

펠르랭 프랑스 문화정보통신부 장관에게 광명시와 광명동굴 소개
박 위원장은 “한불 수교 130주년 공식 인증사업으로 추진되는 라스코동굴벽화 광명동굴전에서 큰 역할을 하게 돼 영광”이라며 “라스코동굴벽화전이 국내뿐 아니라 국제무대에 광명동굴을 알리고 광명시를 홍보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광명시는 지난 9월 18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한불 수교 130주년 상호교류의 해’ 개막식에서 플뢰르 펠르랭 프랑스 문화정보통신부 장관을 광명동굴에 초청했다. 박 위원장은 펠르랭 장관과 프랑스 국립행정학교(ENA) 선후배 사이로 펠르랭 장관에게 광명시와 광명동굴을 소개하는 역할을 했다. 박 위원장은 “펠르랭 장관도 한국과 광명동굴에 관심이 많아 광명동굴 방문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는 답변을 얻었다”고 말했다.

폐광을 동굴테마파크로 바꾼 기발한 아이디어에 감명받아
박 조직위원장은 “광명동굴을 보고 폐광을 동굴테마파크로 바꾼 기발한 아이디어에 놀랐다”며 “아시아 최초로 열리는 라스코동굴벽화 광명동굴전이 성공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프랑스 대사관과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광명시는 9월 20일 프랑스 라스코동굴 현장에서 제르미날 페로 라스코동굴벽화 국제순회 공공지역협회장과 라스코동굴벽화 광명동굴전의 정식 계약을 체결했다. 라스코동굴벽화 광명동굴전은 내년 4월 4일부터 9월 4일까지 열린다.   
        

 


글 조영애 사진 손영옥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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