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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톡톡

크리스마스에는 무엇을 해도 즐겁다.

  • 기자명 시민필진 정연주
  • 승인 : 2016.01.06 17:06
  • 수정 : 2016.01.06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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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연인, 동료, 친구... 좋은 사람들과 함께하는 크리스마스는 더욱 그렇고, 광명동굴에서 보낸 2015년 12월 24일 크리스마스 이브는 특히나 즐거웠다.

연말과 크리스마스를 맞아 동굴입구의 조명장식이 더 사랑스럽게 바뀐 길을 따라 들어간 예술의 전당에서는 이 날 ‘광명시 홍보대사’ 코메디언 이용식의 사회로 <해피 코미디쇼> 공연이 있었다.

오후 3시부터 약 2시간 가량 진행된 이번 코미디 공연에는 사회자 이용식과 함께 코미디언 엄용수가 특유의 입담으로 공연의 분위기를 한껏 유쾌하게 이끌었고 트로트 가수 현당은 자신의 히트곡인 ‘정 하나 준 것이’외 2곡의 노래를 불러 관중들의 아낌없는 박수를 받았다.

마지막 출연자인 가수 추가열은 이 날의 분위기에 맞게 흥겨운 캐롤송을 연달아 불러 관객을 즐겁게 했으며 마지막으로 그의 히트곡 ‘나 같은 건 없는 건가요’를 열창함으로써 220석을 가득 메운 관중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으며 이 날 공연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했다.

출연자들이 최선을 다한 무대 위의 퍼포먼스들로 객석을 꽉 채운 관객들은 이 날 매 순간마다 웃음과 박수와 열광을 반복했다.

특히 뽀식이 이용식 특유의 재치있는 사회는 관객을 자연스럽게 무대로까지 끌어올리기도 하면서 내내 서로가 소통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어 공연장의 분위기를 더 한층 흥겹고 신나게 만들어 나갔다.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를 만큼 즐거웠던 2시간의 공연이 마무리될 때쯤 객석 맨 앞줄에 앉아서 공연을 지켜보시던 양기대 광명시장님이 소개되었다.

무대에 오른 시장님은 이 날 공연에 참여한 출연자와 관객 모두에게 덕담을 건네는 것으로 인사를 대신했고, 출연자와 관객이 함께 어우러져 2015년 광명동굴 유료화 90만명 방문 축하 기념 케이크 절단식을 가지며 공연의 대미를 장식했다.

즐겁게 공연을 즐긴 후 예술의 전당을 빠져나오는 관객들 모두에게는 백합꽃을 나눠주는 행사까지 진행되어 뜻 밖의 선물로 꽃을 받아든 사람들은 “올 해 크리스마스엔 즐거운 공연도 보고 꽃을 선물 받기까지 했으니 내년엔 좋은 일만 생길 것 같다”며 행복한 표정으로 발길을 집으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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