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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뉴스

광.명.사.람 - 피아노 영재 최시은

  • 기자명 광명시
  • 승인 : 2011.08.22 19:36
  • 수정 : 2012.09.17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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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문화와 깊이를 통해 영혼을 울리는 피아니스트가 되고 싶어”

2011년 독일모차르트 홀에서 한·독 로타리클럽 독주회, 제 3회 국제프란츠리스트 콩쿨에서(독일 바이마르) 3위에 입상하는 등 어린나이에 국제적인 연주자로 명성을 날리고 있는 최시은 양의 최근 성적이다.

시은이는 금호영재 콘서트를 거쳐 현재 예원중 2학년에 재학 중이다.
피아노 영재하면 세계적으로 보아도 3·4살이면 시작을 한다. 초등학교에 입학하면서 늦은 7세 때에 가볍게 취미삼아 시작했던 시은이의 피아노 연주는 처음부터 재능을 보이더니 갈수록 열정을 더하여 세계적인 피아니스트로 발돋움 하고 있다.

시은이는 “영혼을 울리는 세계적인 피아니스트가 꿈이고 제 목표입니다. 2012년 3월에 삼성동 코엑스에서 독주회를 가질 예정이며 이어 6월에는 미국에서 열리는 국제콩쿠르에 연주를 할 예정입니다” 라며 포부와 앞으로의 일정을 밝혔다.

7080통기타세대인 아빠 최인철(51세) 씨의 음악적 영향과 늘 곁에서 힘을 북돋아 주는 엄마 정우진(47세) 씨, 스승들의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진지한 가르침과 타고난 재능 그리고 시은이의 하루 10시간 이상의 연습을 거듭하는 지칠 중 모르는 열정이 오늘의 결실을 이루어냈고 또한 정상을 향해 쾌속질주를 하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
 

“독일 사람들의 음악에 대한 사랑을 느낄 수 있는 연주회였고 나에게는 세계 각국의 또래 학생들과 실력및 연주력을 비교해 볼 수 있는 좋은 경험이기도 했어요. 단순한 테크닉보다는 깊은 음악이 주는 감동을 깨닫게 된 콩쿠르였죠.

한국에서 저는 우물 안 개구리처럼 하나밖에 보지 못했다면 그곳에서 여러 나라의 다양한 문화와 음악의 깊이에 대해 많이 보고 느끼게 해 주었던 콩쿠르였으며 제 자신이 한껏 성숙해진 느낌이 들었습니다."

이는 시은이가 독일 마이바르에서 열렸던 국제 프란츠리스트 콩쿠르를 마치고 뮤지션이면 누구나 읽어보는 더 피아노 월간지에서의 인터뷰내용이다.

꿈과 열정이 고스란히 묻어있는 피아니스트로서의 시연이가 세계적인 음악가로 성장하는 모습을 지켜보는 것 자체로 행복함을 느낀다. 이제 음악도시 광명의 미래를 빛내줄 그 날을 기대하며 상상의 나래를 편 본다.
 
글 장경자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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