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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자로 보는 U-통합관제센터 성과

  • 기자명 광명시
  • 승인 : 2011.08.22 21:50
  • 수정 : 2012.09.18 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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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U-통합관제센터가 지난해 11월 4일 개소한 이래, 짧은 기간 동안 높은 성과를 올리고 있다. 범인 검거 실적, 특허 등록, 모니터 요원 활약 사례 등 그동안 광명시 U-통합관제센터가 올린 실적을 숫자로 정리해봤다.

 

3 단 3분. CCTV 화면에서 빈집털이 의심범을 확인하는 즉시 112순찰차가 출동해 피의자를 검거하기까지 걸린 시간. 지난 2월 설 연휴기간 U-통합관제센터에서 일하던 CCTV 방범모니터 요원인 신모(49) 씨는 광명1동 CCTV 화면을 점검하다 담을 넘어 침입을 시도하는 사람을 발견하고, 피의자 인상착의(노란색 패딩 점퍼와 검정색 바지)를 순찰차에 신속하게 제공해 피의자를 검거하도록 돕는 공을 세웠다. U-통합관제센터에 모니터 요원들과 경찰이 함께 근무하며 출동 여부를 재빨리 판단해 무전 지령을 내리므로, 빠르면 2~4분 안에 순찰차가 현장에 도착할 수 있다.    

 

4.5 U-통합관제센터 운영 CCTV를 활용한 범인 검거 횟수가 본격적인 센터 운영 전보다 4.5배나 높아지는 등 검거 실적이 획기적으로 늘었다. 올해 U-통합관제센터를 통한 범인 검거 건수는 7개월 동안 75건으로 월평균 10.7건. 이는 2010년 월평균 범인 검거 건수(2.4건, 총 75건)에 비해 4.5배나 높은 수치다. 아울러 방범 CCTV 영상물을 경찰에 자료로 제공한 실적도 지난해 총 1,428회에 비해 올해는 7개월 동안 1,022회에 달해 빈틈없는 ‘거미줄 도시 안전망’ 역할을 하고 있다. 이와 같은 안전망은 범죄율을 줄이는데 큰 효과를 발휘하고 있다. 실제로 2010년에 광명시에서 일어난 강?절도 건수는 2009년 대비 36.5% 감소했다.

 

15 하루 24시간 2교대로 CCTV 화면을 센터 내 모니터에서 점검하는 모니터 요원들의 숫자. 대부분 광명시에 사는 여성들로, 센터가 정식으로 문을 열기 전인 2010년 5월부터 일하고 있다. 모니터 요원 5명이 한 팀을 이루며, 방범 담당 또는 주정차 위반 담당으로 나뉘어 작업한다. 컴퓨터 화면에 각 지역 CCTV 화면이 15~20개 동시에 뜨며, 범행이 의심되는 화면을 추적 조사해 센터에 상주하는 경찰에게 알린다.

 

33 올 초부터 7월 말까지 7개월 동안 광명시 U-통합관제센터와 연계한 CCTV 알람으로 검거한 도난차량 숫자. 수배차량이 광명시로 진입하면 CCTV에서 번호판을 인식해 센터 모니터에서 알람이 울리고, 경찰이 실제 도난차량인지, 번호판 분실차량인지 대조한 후 도난차량이 확인되면 출동해서 검거한다. 현재 경찰청에서 보유하고 있는 전국 수배차량은 약 54만대. 이 가운데 하루에 광명시에 진입해 알람이 울리는 수배차량은 40~60대선이다. 이처럼 ‘수배차량 실시간 알람 및 차적조회’는 수배차량을 자동으로 포착해 경고하는 기능으로, 우수성을 인정받아 지난 5월 특허 등록됐으며, 경기 경찰청에서 이 시스템을 경기도로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40 U-통합관제센터가 문을 연 2010년 11월 4일부터 2011년 8월 중순 현재까지 센터를 벤치마킹 위해 방문한 지자체?경찰서?기업 등의 숫자. 서울시, 경기도, 경상남도, 수원시, 부천시, 파주시, 여수시 등 전국 광역?기초지자체 정보통신 및 교통 관계자들을 비롯해, 안성경찰서, 부산지방경찰청 CCTV 담당자, 삼성SDS 직원  등이 U-통합관제센터의 우수한 시스템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월 3~7차례 방문했다. 특히 2010년 12월 중순에는 경기도 31개 시군 지자체 관련자 및 경기경찰청 소속 인원 등 110명이 한꺼번에 센터를 찾아오기도 했다.

 

1,083 올 8월 현재 광명시 전역에 설치된 CCTV 대수로, 총 319개소에 분산 설치돼 있다. 광명시에 CCTV가 처음 설치된 때는 2006년 4월. 당시 생활방범용 CCTV 15대로 출발해, 2009년부터 차량방범용 CCTV가 추가 설치됐다. 현재 광명시에 운영하고 있는 CCTV 용도는 크게 ▲안전(방범, 시설물 관리) ▲교통(불법 주정차, 교통정보시스템, 어린이보호구역 촬영) ▲환경(쓰레기무단투기 감시 )▲재해재난용으로 나뉜다. 이 가운데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방범용이다. 광명시에 설치된 CCTV 총 1,083대 중 783대가 방범용으로 사용되고 있다. 광명시가 올해 안에 택지개발지구와 어린이보호구역 등에 CCTV 134대를 추가 설치하면, 운영 대수는 모두 1,217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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