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아라 새들아 푸른 하늘을~~달려라 냇물아 푸른 벌판을 오월은 푸르구나 우리들은 자란다~~~어린이날이 있는 오월이면 부르던 노랫말이 절로 떠오른다. 어느새 계절은 녹음이 우거져 가는 오월이다.
광명동굴과 광명 업사이클 아트센터에서는 어린이날을 기념하여 무료 공연과 가족모두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인산인해를 이루었던 광명 동굴은 그야말로 축제의 장이었다. 그 중 업사이클 아트센터에서는 버려진 폐품을 공연의 소품으로 활용하여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 '마린보이 퍼포먼스'와 빨대, 우유병 등을 이용해 직접 악기를 만들고 연주하는 '광주빨대가족 공연'으로 가족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주었다. 온 가족이 즐겼던 어린이들을 위한 특별한 행사 현장을 사진으로 스케치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