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교육 혁신을 주도하는 광명시가 학생 스스로 공부하도록 하는 자기주도학습사업을 통해 학생들의 학습효과를 높이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자기주도학습 사업은 학생 스스로 학습 계획을 세워 실천함으로써 자기만의 공부비법을 터득하게 하는 사업.
광명시는 지난 5월 11일부터 6월 30일까지 총 8기수로 나눠 ‘자기주도학습 학부모 기본과정’을 실시, 출석률 92%의 열띤 호응 속에 진행되어 평가결과 82.7%가 만족을 표시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이에 시는 학생들의 방학기간을 이용해 학부모 과정을 이수한 부모의 중학교 자녀를 대상으로 7월 19일부터 8월 12일까지 총 8기로 나눠 11개 중학교 500명 학생을 대상으로 ‘자기주도학습 학생과정’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학생과정에는 ▲동기부여 강연 ▲시간관리 절대5원칙 ▲펜타곤 수학시스템 ▲조별활동-멘토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 학생들이 교육을 통해 인생에 대한 자신의 비전과 목표를 세우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을 배울 수 있도록 했다.
양기대 시장은 29일 실시된 1기 수료식에서 “누구나 목표를 설정하면 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방법을 찾고 이를 해결하려고 한다”며 “매월, 매주, 매일 해야 하는 것들에 대해 하나하나 실천해 간다면 어느새 설정한 목표가 이루어질 것”이라며 참가학생들을 격려했다.
광명시 교육지원과 02-2680-21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