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광명4동장(동장 김정환)은 광명4동 누리복지협의체(회장 박부신)의 후원으로 지난 22일, 거동불편 어르신을 위한 ‘사랑의 실버카’ 10대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보행보조차인 실버카는 허리가 아파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이 의지해 걸을 수도 있고, 우산꽂이, 물품 보관용으로도 사용이 가능해 유용함에도, 비용부담 때문에 구입이 쉽지 않았다.
이런 이유로 버려진 유모차를 사용하거나 구입을 주저했던 저소득층 어르신들에게 작은 손길을 주고자 광명4동 누리복지협의체(광사나눔봉사회)가 나선 것이다. 이들은 2015년에도 저소득층,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을 위해 사랑의 실버카 16대 지원한 바 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누리복지협의체 위원들은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실버카를 이용할 수 있도록 실버카 사용방법과 유의사항 등을 자세히 설명하기도 했다.
실버카를 받으신 어르신은 “광명4동 누리복지협의체 위원들이 실버카 이용하는 방법에 대해 상세하고 친절하게 가르쳐 주고, 저녁에는 특히 조심하라고 말해줘 고마웠다”고 감사함을 전했다.
광명4동 누리복지협의체 박부신 회장은 "사랑의 실버카가 사회에 공헌한 어르신들에게 행복한 발걸음이 되어줘 기쁘다" 며 앞으로도 사회공헌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정환 광명4동장도 “거동 불편한 어르신에게 사랑의 실버카를 후원해준 광명4동 누리복지협의체에 감사하고, 복지그늘이 없는 광명4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광명4동 2680-50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