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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뉴스

광명시, 여성 안전 위해 공중화장실 비상벨 설치

모든 공원 화장실 설치 완료, 광명전통시장·새마을시장 화장실 7월 중 설치

  • 기자명 광명시
  • 승인 : 2016.07.28 10:34
  • 수정 : 2016.07.28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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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강남역 인근 화장실 살인사건 이후 많은 여성이 공중화장실을 이용하는 데 불안감을 느끼고 있다.

광명시는 범죄를 예방하고 위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해 광명경찰서와 협의해 공공시설의 여성 화장실과 장애인 화장실에 비상벨 설치를 확대하고 있다.

광명시는 시내에 있는 28개 모든 공원의 화장실에 7월 22일까지 비상벨 설치를 끝냈다. 그동안 공원 화장실의 비상벨은 경찰의 치안등급(레드/옐로/그린)을 고려해 28곳 중에서 9곳에만 설치돼있었다.

안에서 비상벨 누르면 화장실 밖 경광등 울려

이번에 설치한 비상벨은 안에서 누르면 화장실 밖에 있는 경광등이 번쩍이면서 소리가 울려 주변에 있는 사람들에게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

광명시는 또한 7월 안에 광명전통시장과 새마을시장의 화장실에도 비상벨을 설치할 예정이다. 광명전통시장 고객쉼터 2곳과 새마을시장 고객지원센터 등이다.

공공기관 모든 화장실 비상벨 설치 여부 조사

광명시는 아울러 시민체육관, 복지관, 도서관 등 공공기관의 모든 화장실에 비상벨이 설치됐는지 조사하고 있으며, 비상벨이 설치되지 않은 곳에는 모두 비상벨을 설치할 계획이다.

또한 개인 소유의 건물에 있는 개방화장실에 대해서는 비상벨 설치를 권고해 여성과 장애인이 안심하고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나가기로 했다.

광명시 관계자는 “비상벨을 설치함으로써 인적이 드문 시간의 공중화장실 이용에 대한 불안을 해소하고 만약에 발생할 수 있는 화장실 내 위급상황에 즉시 대처할 수 있게 돼 안전한 광명시를 만드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여성·아동 안전 위해 ‘야간안심동행서비스’도 운영

광명시는 여성·장애인 화장실의 비상벨 설치뿐 아니라 야간에 아동·청소년·여성을 집까지 안전하게 데려다 주는 ‘야간안심동행서비스’도 운영하고 있다.

 

(자치행정과 2680-2143, 공원녹지과 2680-6462, 기업경제과 2680-6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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