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하안3동(동장 이석현)과 하안3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한상구)는 17일 당진시 신평면과의 교류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6월22일 맺은 하안3동과 당진시 신평면과의 자매결연 협약에 따라 구체적인 교류 활동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석현 하안3동장, 한상구 주민자치위원장, 이윤정․안성환․조화영․이길숙 시의원과 각 단체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고, 당진시 신평면에서 김건준 신평면장, 정근옥 주민자치위원장과 양창모 당진시의원 등 14명이 함께해 자매결연 활성화를 위한 열띤 토론을 펼쳤다.
당진시 신평면에서는 광명시민들에게 건강한 먹을거리를 제공하고 어르신과 청소년들을 위한 체험 기회를 마련하며, 광명시에서는 수도권 최대의 관광지인 광명동굴과 라스코동굴벽화 홍보에 협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 각종 축제 및 행사 시 교류 방문 하는 등 여러 분야에서 상호 우호협력 하기로 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자매결연 관계자들은 간담회를 마친 후 함께 라스코동굴벽화 광명동굴전과 광명동굴을 관람했다. 당진시 관계자들은 “서울과 인접한 수도권에 이렇게 훌륭한 관광지가 조성되었다는 것이 놀랐다”며, “앞으로 당진시의 많은 시민들이 방문해 관람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석현 하안3동장은 “당진시 신평면과의 상호 협력을 통해 광명시와 하안3동, 당진시와 신평면 모두가 함께 발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향후 실질적이고 지속적으로 교류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한상구 하안3동 주민자치위원장은 “무더위에도 간담회에 참석한 당진시 신평면 관계자들에게 고맙고, 행정․경제․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정기 및 수시로 활발한 교류활동을 펼치자”고 덧붙였다.
한편 이 자리에서 양시의 시의원들도 광명시 하안3동과 당진시 신평면의 자매결연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적극 고민하고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하안3동 주민센터(2680-52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