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김치 지원 사업 등 저소득 주민 위한 사업에 쓰일 예정
광명시 철산2동 누리복지협의체(위원장 이정환)는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평생학습축제 기간에 연 행복나눔장터의 수익금 2백만 원을 철2사랑회(회장 최종구)에 26일 전달했다.
행복나눔장터 수익금은 철산2동 누리복지협의체 위원들이 추축이 돼 주민들이 기부한 물품을 시중가격보다 저렴하게 판매해 얻은 것으로, 철2사랑회 장학금 지원, 겨울철 유류비 지원, 저소득가정 입학준비금 지원, 김장김치 지원 사업 등 철산동 저소득 주민을 위한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축제에 참여한 주민 A씨는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생활에 필요한 물품까지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어 좋았다”며, “어려운 이웃과 나누고 더불어 살아가는 삶을 실천하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철2사랑회 회장이기도 한 최종구 주민자치위원장은 “주민들의 나눔운동을 통해 철2사랑회 기금을 마련할 수 있어서 더욱 뜻 깊다”고 전했다.
윤대섭 철산2동장은 “바쁜 중에도 행복나눔장터 운영에 참여해준 누리복지협의체 위원들과 물품을 구입해 이웃 사랑을 실천해준 주민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동받았다”며 “앞으로도 행복나눔장터를 적극 지원해 소외계층 돕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철산2동사무소 2680-51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