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사지업소의 선정적 간판 및 현란한 네온싸인 등 유해 광고물 정비
광명시(시장 양기대)는 9일 철산동 상업지구내 마사지업소의 불법 의료행위와 선정적 간판에 대해 경찰과 합동으로 대대적인 단속을 실시했다.
현재 철산상업 지구 내에는 20개소의 마사지업소가 운영되고 있다. 이들 업소는 의료법에 의거 안마시술소에서만 할 수 있는 안마, 마사지 등의 의료행위를 허가 없이 불법으로 시행하고 있으며, 선정적 문구의 간판 등 유해 광고물로 인근 지역주민의 민원이 자주 발생했다.
학원주변 청소년의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 및 주민불편 해소를 위해 지난 10월부터 행정지도 및 계고를 실시했고, 개선되지 않은 업소에 대해 광명경찰서와 합동 단속반을 편성해 단속에 나서게 된 것이다.
시 관계자는“이번 단속으로 성매매 우려가 있는 마사지업소 9개소에 대해 지도 단속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단속을 통하여 불법 의료행위가 근절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시 보건사업과 2680-54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