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어가는 가을밤을 클래식 기타 선율로 물들인다. 광명시를 대표하는 여성 클래식기타 합주단인 ‘광명 빛과여성 클래식기타합주단’이 26일 오후 6시 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제13회 정기연주회를 펼친다.
이번 공연은 광명시 여성비전센터와 한국기타협회가 후원하고 빛과 여성이 주최·주관하는 시민 무료 공연이다.
프로그램은 파헬벨의 캐논, 김명표 사당의 노래, 스페인 집시댄스 등 기타 합주곡 및 2중주, 3중주와 천안 Damasco 기타앙상블 찬조 연주 등 1시간 30분 동안 다채로운 공연으로 구성되어 있다.
지휘는 이경선 한국기타협회 광명시 지부장이 맡고, 단장 표명희을 비롯해 33명의 단원이 무대를 꾸민다.
광명시여성비전센터(전 여성회관)에서 1999년 창단한 기타합주단은 시민의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키고 음악의 저변확대를 목적으로 설립되어 매년 정기연주회 및 공연 봉사활동 등을 하고 있다.
공연은 5시 30분부터 선착순 입장이다. 관련 문의는 클래식기타합주단(010-9312-4611)으로 하면 된다.
(시 일자리창출과 2680-67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