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광명6동(동장 최인철)은 지난 21일 동 누리복지협의체(위원장 이재현)와 동지를 맞아 저소득 홀몸 어르신 30가구에 따뜻한 가정식 반찬과 식품이 담겨있는 ‘영양박스’를 전달했다.
이 날 광명6동 누리복지협의체 위원들은 폐휴지를 모아 생활하거나 홀로 겨울을 보내는 등 영양 결핍이 우려되는 홀몸 어르신들을 위해 좋은 식재료로 정성어린 반찬을 만들고, 건강한 겨울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영양박스를 준비했다.
영양박스를 전달받은 어르신들은 “반찬 없이 밥 먹기가 힘들었는데, 이렇게 따뜻하고 맛있는 집 반찬을 지원해줘 너무나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재현 광명6동 누리복지협의체 회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이웃들과 함께 할 수 기회가 생겨 오히려 감사하다”며, “어르신들이 정성이 들어간 집 반찬을 드시며 건강하게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명6동 누리복지협의체는 2016년 2월 구성해 지역주민과 단체원 등 18여명의 위원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장애인남매 가정을 위한 보듬사업, 조손가정 및 한부모 가정을 위한 외식상품권 지원 등 다양한 특성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