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철산3동 누리복지협의체는 지난 12일 지역내 홀몸어르신 대상의 정서안정 특성화 사업인 ‘음악천사회’를 시작했다. 이 사업은 연말까지 22회에 걸쳐 진행된다.
‘음악천사회’사업은 심리적으로 위축되어 있는 홀몸어르신에게 음악치료전문강사가 가창, 연주, 음악감상, 심상작업 등의 다양한 음악치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누리복지협의체는 이 사업을 긍정적 정서를 강화시켜 노년기 우울을 해소하고 즐겁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했다.
철산3동누리복지협의체 진기대 위원장은 “누리복지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지역의 소외된 어르신들의 우울한 마음을 치유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철산3동 어르신들이 행복하고 즐거운 노년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종식 철산3동장은 “음악천사회 프로그램은 정서적으로 외로운 주민에게 안정감을 주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에게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철산3동주민센터 02-2680-5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