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는 다양한 지역사회의 복지문제를 해결하고 복지소외계층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11일 광명복지 핵심리더 아카데미를 개강했다.
11일 열린 1회 교육에는 동 누리복지협의체 위원 28명과 동 사회복지담당공무원 15명이 참여했다. 이날 강의를 맡은 보건복지부 읍면동 복지허브화 추진단 은성호 단장은 “광명시가 동 복지허브화 사업을 선도하고 있고, 특히 리더양상을 위한 체계적이고 합리적인 교육 과정은 다른 시군의 모범이 되고 있다”고 평했다.
교육에 참여한 동 누리복지협의체 위원은 “지역에 봉사하고자 하는 마음만 있었지 방법을 몰라 답답했는데 이렇게 교육을 듣게 돼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교육은 지역의 복지사각지대 문제를 해소하고 복지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동 누리복지협의체 위원장 및 위원, 사회복지담당 공무원 43명을 대상으로 7월부터 9월까지 3개월 동안 총 16회기에 걸쳐 진행된다.
주요 교육내용은 마을핵심 리더의 역할, 마을만들기-사례관리, 정신건강, 법률적 접근, 자원활동 및 연계방안, 동 복지허브화의 정책이해, 예산관리 등으로,광명시 사회복지의 차세대 리더 양성을 목적으로 복지현장에서 사회복지의 가치를 실현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진행될 예정이다.
또 시는 교육대상자 중 참여도, 열의 등을 평가해 20명을 선발한 후 해외 선진지 견학도 실시할 예정이다.
(복지정책과 복지정책팀 02-2680-67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