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수은 성삼의 베로니카 수녀)은 다가오는 2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개관 17주년 기념 ‘사랑나눔큰잔치’ 행사를 광명서초등학교(경기도 광명시 너부대로5)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은 광명시의 유일한 장애인 재활기관으로서 ‘2020년까지 인간존엄성을 중심으로 맞춤형 복지실천의 리더가 된다’라는 비전을 갖고 장애인의 사회통합과 사회적 자립의 기반이 마련될 수 있도록 다양한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복지관 개관 17주년을 맞이하여 지역 내 단체 및 주민들과 후원자·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광명시 전 지역의 장애인과 가족, 지역사회 어르신, 광명시 내 초중고등학생 등 약 2천여 명이 참여하여 함께하는 지역사회 축제의 일환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광명5동 주민자치센터 풍물패의 길놀이로 화려한 개막과 함께 1부 행사인 감사미사(장소: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 체육관)와 기념식이 진행되며, 이어서 2부 행사(장소:광명서초등학교)에서는 장애인 복지사업 기금 마련을 위한 ‘사랑나눔 바자회’, 먹거리장터, 우리은행과 함께하는 ‘사랑의 1,000그릇 국밥 나누기’, 장애체험을 비롯한 대형 에어바운스, 네일아트, 페이스페인팅, 전통놀이 존, 방향제 및 천연비누 등 다채로운 ‘체험마당’이 진행된다.
특히 우리은행과 함께하는 ‘사랑의 1,000그릇 국밥 나누기’ 행사는 광명시 전역 지역사회 어르신들을 위해 무료 초대로 진행된다. 또한 먹거리장터 및 사랑나눔 바자회에서 얻어지는 수익금은 전액 장애인 복지사업 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통해 장애인·비장애인뿐만 아니라 많은 지역주민들과 함께 소통하고, 사랑을 나누는 행사가 되기를 기대한다.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 기획상담팀 070-4510-36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