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시정뉴스

기형도문학관 개관

광명시 소하동에 지상 3층 규모로 조성, 상설․기획 전시실, 북카페, 도서자료실, 창작체험실 등 갖춰

  • 기자명 광명시
  • 승인 : 2017.11.10 13:21
  • 수정 : 2017.11.10 13:25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화~일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 개방

11월10일 열린 기형도문학관 개관식에서 테이프커팅식이 진행되고 있다.

시인 기형도의 작품과 발자취를 느낄 수 있는 기형도문학관이 10일 개관했다.

개관식에는 양기대 광명시장과 우상호 국회의원, 김익찬 광명시의장 등이 참석했으며, 특히 시인 기형도를 사랑하는 모임과 시인의 어머니인 장옥순 여사, 누나인 기향도 씨가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테이프커팅식에 이어 1층 전시실을 관람한 후 시작된 개관식에서는 기향도 씨를 명예관장으로 위촉하는 행사가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기향도 씨는 “동생의 이름으로 문학관이 건립돼 감회가 새롭고 동생이 새롭게 태어난 것 같다” “문학관이 건립되기까지 애써준 광명시와 서포터즈 등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광명시장은 축사를 통해 “기형도문학관은 시인 기형도를 비롯해 문학을 사랑하는 모든 사람을 위한 공간”이라며 “앞으로 지역문화와 문학의 중심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운영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5월 착공해 1년4개월여 만에 모습을 드러낸 기형도 문학관은 총 공사비 29억 5천여만 원을 투입해 기형도 시인이 살았던 광명시 소하동(광명시 오리로 268)에 건립됐다. 기형도 문화공원 일원 53,011㎡ 부지에 건축 연면적 879.78㎡, 지상 3층 규모이며, 1층에는 기형도 시집, 육필원고 등 각종 자료가 전시되는 기획․상설 전시실이 조성되어 있다. 2층은 북카페와 도서자료실, 다목적실로 구성되어 있으며, 3층에는 주민들을 위한 체험․교육공간인 강당과 창작체험실 등이 갖춰졌다.

운영시간은 화~일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월요일 휴무)이며, 무료로 누구나 즐길 수 있다. 운영은 광명문화재단이 맡게 된다.

10일 개관한 기형도 문학관 내부 사진.

 

 

(문화체육과 문화종무팀 02-2680-0700)

이용자는 공공저작물을 이용할 경우, 출처 또는 저작권자를 표시해야 합니다. 상업적 이용이 금지된 공공저작물이므로 영리행위와 직접 또는 간접으로 관련된 행위를 위하여 이용될 수 없습니다. 공공저작물의 변경이 금지 됩니다. 또한 내용상의 변경 뿐만 아니라 형식의 변경과 원저작물을 번역,편곡,각색,영상제작 등을 위해 2차적 저작물을 작성하는 것도 금지 대상 행위에 포함됩니다.

저작권자 © 광명시 뉴스포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3유형:출처표시+변경금지 위 기사는 "공공누리"제3유형:출처표시+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