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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종합사회복지관 한글학당 졸업하고 중학교 입학한 어르신들
"한글을 배워서 역경 많은 제 인생과 친정어머니의 한 맺힌 이야기를 담은 자서전을 내는 게 꿈이었습니다. 죽기 전에 그 꿈을 이룰 수 있겠지요.”박송자(73•광명3동) 어르신의 표정에는 중학교 검정고시에 합격한 기쁨이 아직도 배어나왔다. 서른한 살에 남편이 세상을 떠나 여섯 살, 세 살, 한 살 된 아이들을 키우며 힘들게 살아왔다는 박 할머니는 배우지 못한 게 한이 되어 한글 공부를 시작했고, 중학생이 되는 꿈을 이뤄 세상을 다 가진 것 같은 기분이 든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한글학당 선생님들 격려로 중학검정고시 준비 지난
광명시
2013.04.01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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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종합사회복지관 내 스포츠센터, 거점체력센터로 선정돼
광명종합사회복지관 내 스포츠센터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국민체력인증사업의 ‘거점체력센터’로 선정돼 국민체육진흥공단과 협약을 맺고 오는 3월 5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주관하는 국민체력인증사업은 100세 시대를 대비하여 과학적 시스템을 갖춘 공인기관이 국민의 연령대별 건강 및 체력 수준을 객관적으로 평가하여, 맞춤형 운동처방을 지원하고 체력 향상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체육복지서비스 사업이다.거점체력센터는 전국 14개소, 경기도 3개소가 운영되며 광명종합사회복지관 내 스포츠센터가 이 중 1개 센터로 선
광명시
2013.02.18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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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화사랑 청림회를 찾아서
청각 장애우들과 손짓으로 소통하기 위해 노력해 온 청림회(회장 이길숙)를 찾았다.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에 열리는 중급반 수화교실에 들어서자 수강생들은 “안녕하세요”라는 수화로 맞이했다. 청림회 설립자이며 고문을 맡고 있는 이문찬씨는 “수화는 눈으로 보아 알기 쉽게 만들어졌다.”며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언어가 없던 원시시대에 몸짓으로 의사소통을 하듯 수강생들은 수화에 푹 빠져 들었다. 등 재미있는 상황이 주어졌다. “수화는 손짓만 하면 안돼요. 마음의 진심이 전해지도록 표정이 함께 가야 해요.
시민필진 김세경
2013.02.01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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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부터 기관별 접수, 만 65세 이상 대상 27개사업 운영
시는 어르신들의 다양한 경험과 인생의 노하우를 활용하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한 ‘2013년 노인일자리 사업’참여자를 수행기관별로 모집하고 있다.시는 2004년부터 시작된 노인일자리 사업을 위해 올해는 사업비 26억 3319만원으로 지난해보다 19.4%를 증액해 운영한다. 광명시와 광명종합사회복지관 등 7개 기관이 12월까지 어르신환경 봉사대와 스쿨존 교통지원사업, 초등학교 급식도우미 등 27개 사업을 운영함에 따라 어르신 1333명이 일자리사업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특히, 올해는 사업기간을 지난해보다 2개월 연장한 9개월을 운영하
광명시
2013.01.10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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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몸어르신의 발이 되어 정을 나누는 독거노인돌보미 홍화정씨
광명종합사회복지관에서 홀몸 어르신들에게 손과 마음을 내밀어 건강과 안부를 확인하고 있는 독거노인돌보미 홍화정(50·광명3동) 씨를 12월에 만났다.하루 평균 7가정씩 방문, 총 35명의 독거노인들의 일상을 점검하는 그녀는 벌써 이 일을 시작한 지 7년째로 대학생 딸 셋을 둔 엄마이기도 하다. 24시간이 모자랄 정도로 뛰어 다니지만 추운겨울 힘들게 사는 노인들을 보면 자신은 행복한 사람이라며 웃는다.요즘엔 가정불화와 가정해체, 자녀와의 소식단절 등을 이유로 홀로 사는 노인들이 많아졌다. 65세 이상 독거어르신들이 신청만 하면 기초수급
광명시
2012.12.27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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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는 올해 9월 말 기준 시 전체 인구의 8.6%인 3만여명의 노인이 살고 있다. 본격적인 고령화 사회에 들어선 것이다. 이런 변화에 맞춰 광명시는 독거노인 안전망 확충, 저소득 취약계층 노인의 생활안정 강화, 노인일자리 확대 등 다양한 노인복지 정책을 추진해, 고령화 사회에 적극 대처하고 있다. 시민들의 멋지고 행복한 황혼기를 위한 광명시 노인복지정책을 살펴봤다.▲ 노인일자리사업 창출시는 노년층의 사회참여 및 근로기회 제공을 위해 다양한 노인일자리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 발굴하고 있다. 올 8월말 기준, 7개 기관 27개 사업영
광명시
2012.11.30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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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로20> 노인복지팀
요즘 어르신들 사이에 ‘육십 청춘, 구십 환갑’이란 말이 있다. 멋지고 행복한 인생의 황혼기를 보내고 싶은 건 모든 사람들의 꿈일 터. 꿈은 꾸라고 있는 게 아니라 이루라고 있는 것 아닌가? 모든 사람들의 꿈을 이뤄주기 위해 동분서주하는 광명시 노인복지팀. 그들의 하루가 궁금하다.고령화 사회, 고령 사회, 초고령 사회총 인구 중 만65세 이상 노인이 차지하는 비율이 7% 이상이면 고령화 사회, 14% 이상이면 고령사회, 20%를 넘어서면 초고령 사회라고 한다. 우리나라는 지난 해 만65세 이상 노인 비율이 11.4%를 이미 넘어섰다
시민필진 김은정
2012.11.23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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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 놀이터 광명종합사회복지관
수영이나 배워볼까하고 내가 사는 아파트에서 가까운 곳에 있는 제법 높은 건물을 몇 번 찾았습니다. 그런데 그곳에 갈 때마다 어르신들이 많이 드나드시는 것이 눈에 띄더군요. 어쩐 일인가 싶어 관심을 가지고 바라보니 그곳은 바로 광명종합사회복지관이 있었습니다. 수영이나 헬스 등을 할 수 있는 스포츠센터와는 별도로 운영되고 있는 곳이었지요. 광명종합사회복지관이 많은 일을 하고 있지만 그곳은 무엇보다 어른신들의 최고의 놀이터라는 느낌이 듭니다. 만 60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하는 무료 프로그램이 가득하거든요. 어르신 댄스교실, 광명은
김분호
2012.11.09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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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특집-노인돌봄서비스
노령화사회로 접어들었다. 우리시도 전체인구 중 노인인구가 8.7%를 차지하고 있으며 노인복지사업은 해가 갈수록 늘어가고 있다.노인돌봄서비스는 혼자 힘으로 일상생활을 영위하기 어려운 노인에게 가사지원 및 활동지원 서비스를 제공하여 안정된 노후생활 보장을 하며 안전확인, 생활교육과 말벗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서비스이다.복지사각지대에 있는 독거노인들을 관심과 봉사정신으로 교육받은 노인돌보미 종사자들이 어르신들의 안위확인을 위해 사명을 다하고 있다. 이로써 사회적 문제가 되는 노인들의 우울증예방과 노인들이 홀로 방치되어 숨지는 고독사를 사전
광명시
2012.10.12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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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를 도울 수 있다는 것은 즐겁고 행복한 일이 아닐까요? 어려운 청소년들에게 꿈을 심어주는 밑거름이 되어줄 수 있다는 것은 어쩌면 저에게는 축복이 아닌가 싶어요.”광명시 노온사동에서 태어나 초·중학교를 광명에서 나와 26살의 젊은 나이에 용산전자랜드에서 500만원으로 시작해 뿌리를 내린 평진호(50·용산전자랜드 평강디지털프라자 대표)씨. 그는 봉사는 오른손이 하는 일을 왼손이 몰라야 한다고 강조한다.그는 2009년에 평강장학회를 설립해 형편이 어려운 청소년에게 장학금을 지원해 주고 있다. 광명종합사회복지관의 추천을 받아 세 명의
광명시
2012.08.06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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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의 기쁨은 누구에게나 쉽게 얻어지지 않는다. 특히 운동경기에서의 도전과 우승은 자신과의 싸움과 피나는 노력 끝에 얻어진 값진 산물이 아닐 수 없다.지난 11일 ‘2012 전국 지적발달 장애인수영대회(자유형 25m, 고등부)에서 우승을 차지한 송진규(광명고 2년)군. 어릴 때부터 수영에 관심이 많았고 중학교에 다닐 때 광명종합사회복지관의 바우처 치료 목적의 일환으로 수영을 처음 시작했다.송 군은 밝고 명랑한 성격으로 모든 일에 순종하며 말을 잘한다. 처음엔 수영하는데 어려움을 겪기도 했으나 기본기를 열심히 연습한 결과 좋은 성적을
광명시
2012.08.06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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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토와 멘티가 만나 정다운 웃음꽃을 피우는 즐거운 토요학교가 있다. 토요학교는 광명종합사회복지관에서 2006년부터 시작된 멘토링 프로그램으로 멘토를 자원한 대학생, 주부, 직장인들이 저소득 가정의 초·중·고생 멘티들과의 정기적인 만남을 통해 속내를 털어놓으며 친밀감을 쌓아가는 프로그램이다.올해는 청소년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Man to Man 등대지기 토요학교’가 야외과학 콘서트를 주제로 삼아 멘토 13명과 멘티 17명 총 30명이 4그룹 모둠별로 모여 활동을 펼치고 있다. 매월 2·4주 토요일에 실시되는 과학콘서트는 일반학생도 참
광명시
2012.07.16 09: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