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가 KTX광명역 인근 가학폐광산을 동굴관광명소로 개발하기 위해 올해부터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한 이래, TV와 영화 촬영지로 섭외요청이 쇄도하고 있어 개발사업의 성공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가학폐광산은 광명시에서 가칭 ‘광명 케이번 월드’라는 동굴테마파크로 조성하기 위해 지난 1월 광산부지를 매입한 이후 대기업과 투자관계기관들이 투자에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최근 갱도내부의 거대한 규모와 볼거리가 외부에 알려지면서 미디어와 영화관계자로부터 촬영지 섭외요청이 들어오고 있다.이번에 섭외요청이 들어온 MBC 자회사인 MBC프로덕션은
○ 수도권 유일의 동굴 관광명소로 개발중인 광명시 가학폐광산이 40년 어둠을 걷어내고 드디어 시민에게 전면 개방된다. ○ 이번 개방은 1972년 폐광된 가학광산이 올해부터 동굴테마파크 ‘광명케이번월드’로 본격 개발되면서 시민들에게 가학폐광산 내부의 진면목을 선보이며 사업비전을 설명하고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서다. 시는 이를 위해 내부 보강 공사를 통해 안전시설을 갖추고 보도 조성과 조명 설치 등 갱도를 단장했다. ○ 탐방을 통해 광산 현황과 개발 사업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군데군데 강당 크기만한 동공들과 바닥이 보이지 않는 깊은 물
지난 7월 말, 약속 장소인 KTX 광명역에 1시간이나 먼저 도착해 있다는 그를 만나러 가는 길엔 여름날 장대비가 쏟아지고 있었다. 경기도 화성에 있는 드라마 세트장에서 새벽촬영을 마치고 잠시 눈을 붙인 뒤 바로 왔다는 연기자이자 사업가인 광명시 홍보대사 선우재덕(49). 트레이드마크라 할 수 있는 눈가 주름 사이의 선한 미소가 흐린 날씨 속에서 더욱 환하게 빛을 발한다. 그는 출연 중인 MBC 수목 드라마 아버지의 의상과 분장 그대로였다. KTX 광명역사 안팎을 골고루 돌아보며 진행된 인터뷰에서 그는 광명역사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