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자산업(하안로 에이스광명타워)은 1984년 설립해 34년간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건강케어기기와 RF(Radio Frequency, 무선 주파수)기기를 생산하는 회사다.
대한전자산업에서 생산한 전립선 비저케어(온열 적외선 마사지기)는 1996년 1세대 제품 출시를 시작해 2016년 3세대 제품 완성까지 20년의 기간을 거쳐 쌓아온 기술력으로 탄생한 제품이다.
또 국내 시장을 넘어 중국 특허 인증을 받고 중국에 비즈니스센터를 열어 제품 소개와 판매도 하고 있다.
특히 내년에는 아시아 4개국 시장으로 수출 무대를 넓혀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할 전망이다.
1세대 주요 제품은 미세진동과 자력선(자석)을 이용해 전립선 생식기 주위의 혈맹을 강화한 제품이고, 2세대는 저주파 온열요법을 적용한 제품이다.
3세대 전립선 비저케어는 1·2세대에서 하의를 탈의해야 하는 불편함을 개선하고 2세대의 자수정 원적외선 방출 효능을 적용해 매트 형식으로 제품을 변화시켜 특허를 받았다.
전립선 건강케어기기를 완성한 윤영근 대표는 “남성들이 전립선 질환에 대해 남에게 쉽게 이야기하지 못하고 치료도 제대로 받지 못하는 것을 보면서, 사람의 몸에서 어느 곳보다 중요한 생식기 주위의 건강을 돕는 제품을 만들어보자는 생각에서 착안한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지역경제과 ☎ 02-2680-6451
글 윤진희 사진
손영옥 시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