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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급 공무원 합격수기 릴레이 연재 ⑤
‘하늘의 별따기’라는 공무원 합격. 올해 4월에 치른 국가직 9급 공무원 필기시험에는 1,529명 모집에 142,732명이 출원해 무료 93.3대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광명시에도 ‘바늘구멍’을 뚫고 9월 20일 새내기 9급 공무원 5명이 임용됐다.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이들의 합격수기 릴레이 5편의 마지막편을 소개한다.꼼꼼함으로 승부한 김예림 씨 합격수기, 마인드 컨트롤로 관문을 뚫은 박용우 씨 합격수기, 절실함으로 재도전한 윤성준 씨 합격수기, 국가직 면접 불합격의 눈물을 머금고 끝내 합격한 김미경
광명시
2011.12.26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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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5차원 전면교육(이하 DIA 학습) 학습원
공부를 잘 하지 못하는 아이의 가장 큰 문제점은 무엇일까? 노력이 부족해서일까, 머리가 나빠서일까? 배우고 싶어도 배울 수 없는, 지식을 수용할 수 있는 능력이 덜 계발된 것은 아닐까?이런 문제의식에서 출발한 것이 바로 ‘5차원 전면교육(이하 DIA 학습)’ 이다.광명시에도 5차원 전면교육을 연구하고, 지역 내에 확산시키고자 하는 전문 학습원이 있다. 교육 관계자들과 학부모 역량 강화는 물론, 전문 강사 양성과 파견을 통해 지역아동센터에 우선 도입하는 것이 목표다. 청소년 학습지원을 위한 비영리 민간단체 푸른세상청보리의 ‘DIA 학
시민필진 홍선희
2011.12.19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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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을 통한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만남, 전국대회 ‘금상’ 영예 안아다소니예술단(단장 박종덕) 소속 다소니합창단(지휘 박은정, 반주 추지은)이 8년간의 노력에 보답 받는 뜻 깊은 결실을 얻었다.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11월 28일 열린 제19회 전국장애인합창대회에서 당당히 ‘금상’을 수상한 것.다소니합창단은 예선을 통과한 전국의 16개 팀과 함께 멋진 무대를 보여주며 관객들에게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다소니예술단은 광명장애인복지관(관장 조성갑) 소속 예술단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예술단이다.2003년 창단된 천상의 소리 합창단
광명시
2011.12.08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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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나이가 올해로 41세입니다. 불혹의 문턱을 넘고 보니 앞으로 남은 인생에 대한 생각이 깊어지더군요. 아이들도 언젠가 내 곁을 떠날 텐데, 앞으로 50년 이상 살 자신이 있는 제가 뭘 하며 살아야 할까 고민했어요. 그래서 도전한 거예요. 이제라도 직장을 찾아, 남은 인생을 좀 더 의미있게 생활하고 싶어요. 돈을 벌면 생활에 보탬이 되기도 하고요.”두 돌이 채 안된 아이 엄마 도지우(41) 씨. 광명 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새일센터) 집단상담프로그램에 참가한 이후 본격적인 구직활동에 나서게 됐다. 사회복지 관련 석사학위까지 소지하
시민필진 홍선희
2011.11.25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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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속 깊이 몰래 감자 같은 것을 묻어두면 쇠꼬챙이로 쑤셔서 다 찾아내 빼앗아가고, 참 일제 시절의 괴로움은 말로 다 못하지. 학교에서도 다 들 일본말만 써야 하고. 해방되었다는 소식에 너도 나도 얼마나 기뻐했는지…. 학교에선 전 학년이 똑같이 기역 니은 디귿부터 다시 배웠어. 한자 한자 한글로 쓰고 읽는데 얼마나 좋던지 말이야. 근데 나라가 독립된 줄 알았더니 이렇게 반쪽이 되어서는….”이수영 할머니가 태극기의 네 괘를 정성껏 칠하시며 하시는 말씀입니다.열아홉살부터 장사를 시작해서 안 팔아본 것이 없었다고
광명시
2011.11.08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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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는 다문화 가족과 지역주민들이 함께 하는 다문화사회를 위한 인식개선사업을 17일부터 31일까지 운영해 지역민들의 다문화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긍정적인 인식 확산을 돕는다. 이번 사업은 광명시에 거주하는 외국인 주민수가 증가함에 따라 다문화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친다문화 인식 전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다문화이해교육과 인식개선 캠페인을 전개하고, 다양한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체험행사를 펼친다. 특히, 오는 29일 광명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한지붕 한가족’ 행사에서는 다문화 인형극과 중국, 일본
광명시
2011.10.25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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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주변엔 아직도 가정형편이 어려워 제대로 학습 환경이 갖추어지지 않아 학습이 부진한 아동들이 있다. 이 아이들은 누군가의 도움을 필요로 하고, 우리는 돌보아줄 의무가 있다.철산1동에 위치한 지역아동센터에는 누가 시키지 않아도 매주 화요일이면 자발적으로 모여 학습봉사를 하는 학생들이 있다. 이들은 바로 신동경, 차효정, 김가영, 김이슬, 정가을 학생들로 지난해 가을부터 철산1동 지역아동센터에서 아이들의 학습을 돌보느라 여념이 없다. 지역아동센터 19명의 아동들은 밝고 환한 표정의 언니들과 함께 영어, 수학, 국어 수업 등을 즐겁게
광명시
2011.09.23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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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는 경제적·건강상 이유로 어려움에 처해있으나 자활의지가 있고 화목한 두 가정을 선정, ‘희망가정’ 증서 전달식을 가졌다.‘희망가정 만들기’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가정에 자립을 위한 복지서비스뿐만 아니라 경제적 지원을 통해 화목한 가정을 만들 수 있도록 복지안전망을 실현해 나가는 사업으로, 주거문제부터 교육·의료·금융·법률 등 총괄적 사회복지서비스를 지원한다.시와 희망나기운동본부는 이번 ‘희망가정’ 증서 전달식을 시발점으로 하여 모든 시민이 행복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사회복지네트워크망을 구축, 개인 및 기업 등
광명시
2011.08.20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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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말, 약속 장소인 KTX 광명역에 1시간이나 먼저 도착해 있다는 그를 만나러 가는 길엔 여름날 장대비가 쏟아지고 있었다. 경기도 화성에 있는 드라마 세트장에서 새벽촬영을 마치고 잠시 눈을 붙인 뒤 바로 왔다는 연기자이자 사업가인 광명시 홍보대사 선우재덕(49). 트레이드마크라 할 수 있는 눈가 주름 사이의 선한 미소가 흐린 날씨 속에서 더욱 환하게 빛을 발한다. 그는 출연 중인 MBC 수목 드라마 아버지의 의상과 분장 그대로였다. KTX 광명역사 안팎을 골고루 돌아보며 진행된 인터뷰에서 그는 광명역사의
광명시
2011.08.18 13: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