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광명역 인근에 세계 최대 가구·생활용품 제조회사인 이케아 유치가 확정됨에 따라, 양기대 광명시장은 6일 관내 지역 가구협회 임원들과 만나 이케아 입주가 기존 영세 가구업체들에 미치는 영향을 상의하고 대책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이상봉 광명시 가구협회 회장을 비롯한 임원들은 이케아 입주가 관내 가구업체들에 심각한 타격을 줄 것이라며 이케아 입주를 반대하고 광명시에 대책 마련을 강력히 요구했다. 이에 대해 양기대 시장은 “시장으로서는 시 발전을 위한 입장과 기존 영세 상인들의 입장을 함께 생각할 수밖에 없는 위치에
# 유치원과 초등학교에 다니는 자녀 둘을 둔 김선희(35) 씨는 아이들 점심 밥값 걱정이 사라졌다. 초등 3학년인 첫째 아이(9)와 내년에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둘째 아이(만 5세)가 모두 무상급식 대상이기 때문이다. 첫째 아이는 지난해 가을부터 무상급식 대상이 됐고, 둘째 아이는 올부터 혜택을 받아 매달 약 9만원, 연간 108만원을 절약하는 셈이다. 바로 광명시의 무상급식 확대 실시 덕분이다.# 워킹맘 이하나(31) 씨는 매달 보육비 17만 3,500원을 꼬박꼬박 절약하게 됐다. 연간 208만여 원의 적지 않은 액수다. 10개월
광명시는 올 겨울방학 동안 초등학생 기초학습 능력향상을 위한 교육 멘토 사업을 추진해 9개 초등학교에 대학생 학습 멘토 18명을 지원한다. 이번 사업을 통해 1월 5일부터 한 달 간 아르바이트 대학생 1명당 3~5명 학생들을 대상으로 국어, 영어, 수학 개인별 학습을 지도하게 된다. 또한 저소득층 맞벌이 가정 학생들을 위해 ‘돌봄교실’을 운영하고 체육 및 야외활동도 참여하게 된다. 교육은 자기주도 학습을 통해 학생 스스로 자존감을 회복하도록 돕고 학습 멘토를 통해서 개인별 학습을 지도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교육관련 전공 대학
광명시 '푸른정거장'에서 학교에 다니지 않는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해 특별한 여행 기회를 마련했다.청소년들이 제주도의 아름다운 길을 걷고, 문화유적을 탐방하며 자연과 타인, 그리고 자기 자신과 소통하는 시간을 통해 자신의 삶에 대해 돌아보며 더불어 목표한 과정(올레길)을 성취하며 인내와 끊기를 경험하는 시간을 갖는 기회다. 특별한 겨울여행에 함께할 학교 밖 청소년들은 1월 5일 오후 5시까지 접수하면 된다. * 일정 : 2012. 1. 12(목)~ 1. 14(토) 2박 3일* 장소 : 제주도 일대* 대상 : 광명시에 거
"사과 같은 내 얼굴 예쁘기도 하구나~♬ 눈도 반짝 코도 반짝 입도 반짝 반짝~♬”어렸을 적 '사과 같은 내 얼굴'이라는 동요를 즐겨 부르곤 했습니다. 사과를 먹으면 예뻐진다고 굳게 믿으며 그 많고 많은 과일 중 유독 사과를 즐겨 먹었던 기억이 절 웃게 하네요.오늘은 홍차 안에 사과를 퐁당 빠뜨려 만든 사과 홍차를 마셔 볼 텐데요. 제가 여러 차례 홍차를 언급하면서도 홍차의 효능에 대해 제대로 짚어드린 적이 없었던 것 같아서 먼저 홍차의 효능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홍차 잎에는 폴리페놀, 데아닌, 단백질, 지방질,
광명시는 보금자리주택사업에 민간자본을 유치할 수 있는 ‘보금자리주택건설 등에 관한 특별법 개정안’이 2011년 12월 2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개정된 법률에 따르면 민간건설회사가 전용면적 85㎡ 이하의 분양 및 임대목적의‘보금자리주택건설사업’에 공공부문과 공동으로 참여할 수 있게 되었고,또한 국가, 지자체, LH공사 등이 총 지분의 50%를 초과ㆍ출자하는 특수법인(SPC)을 민간과 공동으로 설립함으로써 토지를 보상ㆍ수용할 수 있는 ‘보금자리주택지구 조성사업’에도 참여할 수 있게 되었다.종전에는 보금자리주택사업 시행자가
광명시가 2011. 11. 29일부터 12. 28일까지 실시한 광명 재정비촉진지구 내 23개 구역 중 추진위원회가 없는 7개 구역 주민 찬·반 우편투표 개표를 주민참관인이 참석한 가운데 12월 30일 광명시청 2층 중회의실에서 실시했다.개표 결과 추진위원회가 구성되지 않은 광명 6R, 17C, 18C, 19C, 20C, 21C, 22C 등 7개 구역에 대한 우편투표 대상자 2,936명 중 1,774명이 투표에 참여하여, 투표율 60.42%로 주민들의 관심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이번 투표에서 반대 의사가 25%이상 나온 곳은 광명
양기대 광명시장은 2일 “지난해는 광명시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기반을 다지는 해였다면 올해는 광명시가 힘차게 비상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며 “이를 위해 시민들과 함께 시정의 매 단계, 매 분야마다 현장에서 해답을 찾고 늘 현장에서 민생을 챙기는 공직자가 되도록 저부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양 시장은 이날 새벽 광명시 철산2동 단독필지 일대에서 환경미화원들과 생활쓰레기를 수거하고 조찬을 함께 나누는 자리에서 이같이 임진년 새해시정 각오를 밝혔다. 서부수도권 중심의 도시로 발전 양기대 시장은 “지금 우리시는 광명역세권에 세계적인 기
해가 뉘엿뉘엿 기우는 오후 4시. 광명희망카 2호차를 운행하는 유인혁(55) 기사가 광명시청 민원실 한쪽에 있는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사무실로 들어서자마자, 물 한 모금을 바삐 들이킨다. 운행 일정표를 확인하더니 채비를 하고, 다시 사무실을 나선다. 그는 한 손에 벙어리장갑을 끼고 있다. 요즘 같은 추위에는 이 벙어리장갑이 없다면 손이 시리고 저려 밖을 나설 수도 없다.유 기사는 18살에 일자리를 찾아 고향인 충남 계룡을 떠나 상경했다. 30여 년 금형업체에서 기술자로 근무하다가, 지난 2007년 그만 왼손이 프레스에 끼어 잘려나가는
세살 버릇은 여든까지 간다. 어릴 때 버릇은 쉽게 고쳐지지 않는다. 그래서 처음에 바람직한 습관이 들도록 잘 가르치는 것이 중요하다. 광명시에는 발령 받은 지 갓 100일째를 맞은 수습 9급 공무원 5인방이 있다. 석 달이 조금 넘은 시점에서 그들에게 광명의 미래를 맡겨도 될 지 점검이 필요했다. 현재의 마음가짐과 자세에 따라 광명의 30년이 푸른빛일 지 잿빛일 지 결정될 수 있기 때문이다.합격수기 연재에 이어 지난해 12월 28일 점심시간 잠시 짬을 내어 광명시청 앞 커피숍에서 조촐하게 이루어진 수습 9급 공무원 좌담회를 공개한다
광명시는 2011년 1월부터 각종 공사 및 용역, 물품구매 등에 대한 계약심사제운영을 통해 총 23억 1천 8백 만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계약심사 제도는 예산낭비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효율적인 재정운영을 위해 각종 사업을 대상으로 원가계산 및 공법의 적절성과 설계상의 낭비요인 등을 사전에 심사하는 제도로, 시는 이를 위해 지난 1월 계약심사팀을 신설했다. 1월부터 12월까지 3천만원 이상 공사와 2천만원 이상 용역, 1천만원 이상 물품 구매 등 총 269건(사업비 398억원)의 사업을 대상으로 계약심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136
시는 자활의지가 있으나 담보나 신용이 부족해 창업을 할 수 없는 금융소외계층을 위해 현대차, 미소금융미소학습원과 공동으로 ‘드림창업특강’등 창업에 필요한 강좌를 28일 무료로 개최했다.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명시청 내 중회의실에서 열린 강좌에는 ‘천원짜리 닭꼬치로 50억 기업에 성공’한 여성CEO (주)다쥔 장정윤 대표가 강사로 나서 “성공 창업의 노하우”란 주제로 특강했다. 시 관계자는 “광명시의 취약계층이 창업 특강으로 자활의지를 갖는데 도움을 주고 싶었다”며 “광명시무한돌봄해피센터가 어려움에 처해있는 위기극복을 위한 디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