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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다양한 재난예방활동 펼쳐
광명시는 여름철 폭우와 폭염으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시민안전기동반이 주축이 되어 저지대 지역과 소규모 공사현장에 대한 안전점검을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실시했다.지역 실정에 밝은 시민과 민간 전문가, 공무원으로 구성된 시민안전기동반은 점검기간 동안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재난예방 활동을 펼쳤다.그 결과, 안양천 주변과 광명사거리역 등에 위치한 빗물받이 중 배수기능이 저하된 30여 개소를 적출하여 해당부서의 안전조치를 이끌어 냈다.아울러, 중・대형 공사현장에 비해 안전관리가 체계적이지
광명시
2017.07.10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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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고-쉬고-먹고’ 도덕산 캠핑장에서 초여름 밤의 추억을 만든다
“깔깔깔. 아이! 신난다. 오늘이 최고야~” 천진한 웃음소리에 작은 캠핑장이 들썩인다. 지칠줄 모르는 아이들의 에너지는 어디서 나오는 걸까. 빗방울이 떨어지는 날씨에 춥지도 않은지 물 속에서 나올 줄 모르고 신나게 놀고 있다. 아이들은 물놀이 삼매경에 빠진 것이다. 물장구치며 노는 재미에 빠진 아이들은 엄마의 부르는 소리가 들리지 않는다. 아이들 노는 모습을 보니 어린시절이 주마등처럼 스친다. 가수 이용복이 부른 의 노랫가락이 절로 흥얼거리게 된다. 진달래 먹고 물장구 치고 다람쥐 쫓던 어린시절
시민필진 박성만
2017.06.28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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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어르신 35명 대상 여름철 폭염대비 교육 및 노고 격려 자리 마련
광명시 광명1동(동장 길봉식)은 20일 오전 광명1동 주민센터에서 어르신 환경봉사대 35명과 간담회를 가졌다.이날 간담회에서는 깨끗한 생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그간 노력한 어르신 환경봉사대원의 노고를 격려하고, 각종 안전 사고와 폭염으로 인한 피해 예방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어르신 환경봉사대’는 매년 1월경 모집하여 2월부터 11월까지 10개월 간 운영하고 있으며, 관내 골목길 청소와 쓰레기 무단 투기 예방을 위한 계도 활동 등을 하고 있다.길봉식 광명1동장은 “쾌적한 지역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 주신 어르신 환경봉사대 여
광명시
2017.06.21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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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 광명시 자율방재단 박승순 광명5동 단장
일상에서 안전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광명시에는 240여명의 지역 자율방재단원이 활동하고 있다. 응급상황을 대비한 심폐소생술 및 각종 자연재난 대비와 재해 피해복구지원, 재해위험지역 예찰활동 및 배수로정비, 빗물받이 점검실시, 매월 동별로 화재예방을 위한 소화전 사용법 교육 실시 등 시민들의 안전을 위한 다양한 방재활동을 펼치고 있다. 유난히 무더웠던 지난 여름 미국선녀벌레 병해충 방재에 앞장서고 광명시 자율방재단원으로서 ‘소화전 훈련실시’를 가장 먼저 제안한 광명5동 박승순 단장을 만나 보았다.
시민필진 현윤숙
2016.12.19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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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년 분위기가 없는 착잡한 연말, 그래도 이웃 간 온정이 있어 살 맛 난다병신년의 해가 저문다. 올해 달력이 딱 한 장, 보름 지나면새로운 해가 뜬다. 2016년의 다사다난한 시간이 참 빠르게 지나 갔다.12월의 추위에 몸을 움츠리며 한 해의 기억을 더듬어 본다.올해 인상적인 것은 한여름의 폭염이 아닌가 싶다. 지겹도록 질긴 폭염에많은 사람들이 시달렸다. 견디기 힘든 무더위 뒤에 아름다운 단풍철도 찰라의순간에 끝나고 이제 겨울이다. 한해의 끝자락 12월인데 흥겨운 연말 분위기가 전혀 없다.12월 들어 기습추위가 잦아지고 연이은 영하
시민필진 박성만
2016.12.19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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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길이 머무르는 단풍길, 가을이 깊어가는 11월이다.찬바람이 아름다운 가을을 밀치고 들어 온다. 야속한 바람이 겨울을 초빙하여울긋불긋한 나무에 달린 가을꽃인 단풍을 낙엽으로 만든다.떨어지는 낙엽이 쌓이고 쌓여 두툼한 융단을 만든다. 가을에 만나는멋진 카펫이다. 자연이 빚은 화려한 낙엽길은 운치가 넘친다.사그락 거리는 단풍길에서 만추의 정취를 만끽한다.가야 할 때가 언제인가를분명히 알고 가는 이의뒷모습은 얼마나 아름다운가.이형기 시인은 에서 가야할 때를 알아야 아름답다고 했다.떨어지는 낙엽은 가야할 때를 알기에 바람을 탓하지
시민필진 박성만
2016.11.15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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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랑나비 한 마리가 둥근잎 유홍초를 희롱하고 바람은 더위를 밀어낸다
9월 중순의 날씨가 한여름이다.추석이 지났는데도 막바지 더위가 이름값을 제대로 한다.지난 여름의 폭염이 무슨 미련이 남아서 아직 떠나지 못한지 모르겠다.폭염이 아직도 가을 문턱에서 맴돌고 있다. 10여일 지나면 시월이다.늦더위가 맹위를 떨치고 있지만 우리의 산하에는 가을꽃이 피고지난 여름에 핀 꽃은 벌써 열매를 맺고 있다. 뜨거운 햇볕의 덕분에과일들은 착색이 잘 되어 보석처럼 곱다.광명동굴 가는 길가에 가을의 전령사인 코스모스가 흔들거린다. 코스모스는 실바람에도춤을 춘다. 둥근나팔꽃이 줄기를 타고 오르고 유홍초의 작은 꽃이 요정처럼
시민필진 박성만
2016.09.19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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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62일간 운영...90,532명 방문
한 건의 안전사고도 없어 지난 7월1일 개장했던 광명 안양천 어린이 물놀이장이 하루 평균 약 1900명이 찾을 정도로 큰 인기를 끌며 8월31일 폐장했다. 62일간 무료로 운영한 광명 안양천 어린이 물놀이장은 단 한건의 안전사고 없이 누적 이용객 10만 여명을 넘어서며 무더위를 잊게 하는 쉼터 역할을 톡톡히 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광명시민뿐만 아니라 구로구 등 인근 자치구 시민들도 많이 찾아, 공휴일에는 3천여 명이 방문했고, 폭염이 극에 달했던 7월31일에는 5천명이 넘는 시민들이 이용했다. 광명시는 많
광명시
2016.09.13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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쑥부쟁이와 벌개미취가 피고 꽃범의 꼬리가 도덕산을 화려하게 수 놓고 있다.
세상에는 늘 ‘빛과 그림자’가 존재한다. 햇빛이 있으면 그림자가 있다.강렬한 햇볕은 양면성을 가진다. 하지만 빛은 크고 그림자는 작게 보인다.7월의 햇볕은 청포도를 익게 만들고 8월의 폭염은 곡식을 영글게 한다.벌써 추석을 앞두고 들녘에서 벼를 수확하고 있다. 추석 상에 오를 햅쌀이다.반면에 과수농가는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출하를 앞둔 과일들이 화상을 입어상품성이 떨어진다. 정도를 벗어난 한여름의 폭염은 이로움 보다 해로움이 크다.지칠줄 모르던 폭염이 주춤하다. 입추와 말복이 지나고 선선해진다는처서에도 맹위를 뽐내던 더위가 한풀
시민필진 박성만
2016.09.06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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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장, 카페, 시원한 무더위쉼터가 있는 하안1동 안현경로당 카네이션하우스
“여기 오면 시원하지. 아무 때나 와서 일해도 돼. 요즘 자식들도 모두 지들 살기 바빠서 자주 못 오잖아요. 오지 못하는 자식들 기다릴 필요가 없어. 우리 끼리 모여 이렇게 일하면서 이런저런 이야기도 하고 돈도 벌고 여기가 천국이라 생각해요.” 안현경로당 카네이션하우스 안에 있는 어르신들 작업장이다.입추가 지났지만 폭염이 계속되는 지난 19일, 하안1동에 있는 안현경로당 카네이션 하우스를 찾았다. 밖은 더워 행인들도 뜸한데 카네이션 하우스 안에서는 어르신들의 작업과 잔잔한 웃음은 끊이질 않았다. 카페와 무더위 쉼터, 어르신들의 작업
시민필진 정현순
2016.08.29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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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 중국 유학생 SNS기자단 광명동굴 초청
지난 8월 19일 선선한 가을을 맞이하게 된다는 처서를 며칠 앞두고 한국관광공사 소속 중국 유학생 SNS기자단(이하 한유기) 일행이 광명동굴을 방문하였다. 숨이 막힐듯한 막바지 여름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몰려드는 관광객들로 광명동굴은 발디딜 틈이 없었다. 브라질 리우에서는 올림픽 열기로 뜨겁고 광명에서는 폭염을 피해 몰려드는 광명동굴 관광객들로 열기가 뜨겁다.무더위를 피하고 다양한 볼거리가 많은 광명동굴을 찾은 관광객들이 이제 국내뿐만 아니라 외국인들도 많아 해외에서도 찾아 오는 관광명소가 되었다. 한국관광공사가
시민필진 현윤숙
2016.08.23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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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유료관광객 108만 명, 총 누적관광객 299만 명 달성
라스코동굴벽화 광명동굴전에도 16만 명 다녀가 폐광의 기적 광명동굴이 지난해 4월 4일 유료화 개장 이후 16개월 보름 만에 유료관광객 200만 명을 돌파했다.광명시(시장 양기대)는 광명동굴을 찾은 유료관광객 수가 21일 현재 올 들어 108만2624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지난해 4월 유료화 이후 지금까지 광명동굴을 방문한 유료관광객은 200만5391명이며, 2011년 8월 동굴개방 이후 총 누적관광객은 299만835명으로 각각 집계됐다.광복절 연휴기간인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관광객 7만여 명이 광명동굴을 찾은데 이
광명시
2016.08.22 1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