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쉽게 잊혀지지 않을 감동
하루 최다 방문객 수 2500명, 개방 14개월만에 10만 명 돌파라는 기록을 갖고 있는 가학광산동굴. 이곳을 광명시의 미래를 책임지는, 그리고 광명시민 모두가 진정한 자랑거리로 여기는 가치있는 명소로 만들기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걸고 앞을 향해 정진하고 있는 광명시 동굴개밭팀 5인방. 이 중 홍일점인 정소정 주무관이 말하는 가학광산동굴의 무궁무진 이야깃거리에 귀 기울여본다. 미래에 확신을 더하다“KTX 광명역에서 승용차로 5분, 서울 여의도에서 40분, 인천국제공항에서 30분 거리에 세계적인 멀티플렉스 테마파크가 있다는 사실
시민필진 김은정
2012.12.14 15:13
-
<시청로20> 동굴개발팀
오로지 가학광산동굴만 바라보는 이색 조직광명시에는 보물 같은 존재가 여럿 있다. 그 중 ‘미래가치’ 위주로 볼 때 가장 반짝반짝 빛나는 것은 가학광산동굴이 아닐까?일본의 약탈 현장, 광복 이후에는 지역산업 발전의 동력 그리고 중금속 오염으로 인한 처치곤란 애물단지라는 모습으로 비춰지던 가학광산에 정확히 4년 전부터 변화의 바람이 일기 시작했다. 그리고 변화의 바람이 본격화 궤도에 오른 시점은, 사유재산이었던 가학광산 주변 토지를 2011년 1월 광명시가 매입하면서부터다. 광명시는 동굴갱도 안전진단과 보강공사를 거친 후, 2011년
시민필진 김은정
2012.12.14 15:05
-
<인터뷰> 임인환 주정차 팀장
눈이 오나 비가 오나 바람이 부나 가리지 않고 매일같이 거리로 나가 광명시민의 편의를 방해하는 것들은 없는지 살펴보는 이들. 바로 지도민원과 직원들이다. 지도민원과를 대표해서 불법 주정차 단속 담당 임인환 팀장을 만나 지도민원 업무를 하면서 느끼는 ‘매력과 스트레스’를 함께 들어봤다.“불법주차 단속에 예외가 없고 그 기준이 명확한 서유럽에서는 시민들이 불법주차를 할 생각을 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유료주차장에 주차공간이 없을 정도로 이용률이 높은 이유가 불법주차를 했다간 유료 주차장 요금의 수십 배에 달하는 과태료를 내야 해서이기도
시민필진 김은정
2012.12.07 10:29
-
<시청로20> 지도민원과
요즘 말을 줄여서 쓰는 것이 유행인데, '불법 행위'라는 네 글자를 줄여서 쓰면 불행이 된다. 우연의 일치라고 하기엔 상당히 절묘하다. '작고 사소한 것이니까 괜찮겠지' 라고 여겨서일까? 아니면 에라 모르겠다 라는 심정에서일까? 어떠한 이유에서건, 크거나 작거나 불법 행위를 하는 사람의 마음이 마냥 행복하지만은 않을 것이다. 지금부터 광명시민의 '불행'을 예방하기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는 광명시청 지도민원과의 고군분투 이야기가 시작된다.소수의 불법 행위로 인해 다수가 피해 보는 것을 막아야‘소수의 불법 행위로 인해 다
시민필진 김은정
2012.12.07 10:07
-
<시청로20> 노인복지팀
요즘 어르신들 사이에 ‘육십 청춘, 구십 환갑’이란 말이 있다. 멋지고 행복한 인생의 황혼기를 보내고 싶은 건 모든 사람들의 꿈일 터. 꿈은 꾸라고 있는 게 아니라 이루라고 있는 것 아닌가? 모든 사람들의 꿈을 이뤄주기 위해 동분서주하는 광명시 노인복지팀. 그들의 하루가 궁금하다.고령화 사회, 고령 사회, 초고령 사회총 인구 중 만65세 이상 노인이 차지하는 비율이 7% 이상이면 고령화 사회, 14% 이상이면 고령사회, 20%를 넘어서면 초고령 사회라고 한다. 우리나라는 지난 해 만65세 이상 노인 비율이 11.4%를 이미 넘어섰다
시민필진 김은정
2012.11.23 09:53
-
<시청로20> 열린시장실
공공기관 부서명에는 통상적으로 수식어가 붙지 않는다. 자치행정과·홍보실 등 주요 업무를 알기쉽게 표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하지만 광명시에는 ‘열린시장실’이라는 조금 이색적인 이름을 가진 부서가 있다는데…. 시장실이 열려있다는 이름의 의미만으로는 어떤 일을 하는 곳인지 고개만 갸웃거릴 뿐 쉽게 짐작이 가지 않는다. 이 궁금증을 해결하기 위해 광명시 열린시장실의 문을 두드려봤다. 똑!똑!똑!광명시민의 가려운 곳을 시원하게 긁어주기 위해 존재하는 열린시장실태종 이방원은 대궐 문루에 북을 매달아 놓았다고 한다. 그 북의 이름은
시민필진 김은정
2012.11.02 13:01
-
브라보~! 환호성이 절로 나올 공연
정확히 일년 전이다. 지난해 10월 20일, 광명시에서 노래 좀 한다는 150여 명의 50~80대 ‘젊은 언니오빠’들이 오디션 무대에 섰다. 오디션은 자그마치 4시간 동안 진행됐다. 2.5대 1의 경쟁률을 뚫은 60명은 그날부터 ‘청춘’이라는 이름을 걸고 합창을 시작했다. 광명시민회관 3층 음악연습실에서 매주 목요일 오후 7시부터 9시 30분까지 열심히 합창 연습을 하더니, ‘젊은 언니오빠’들이 기어이 일을 내고 말았다. 오는 10월 25일 광명청춘합창단 창단기념 공연을 갖기로 한 것.쉽지 않다, 나만 잘한다고 되는 게 아니더라&h
시민필진 김은정
2012.10.18 15:28
-
<광명 가학광산동굴 100년 스토리> 출판기념회 개최
10월 13일 오후, 광명시 가학동 산 17-1번지가 천여 명이 넘는 사람들의 웃음으로 밝은 에너지를 뿜어냈다. 그날 그곳에 있었던 사람들 마음 속에는 기쁨과 더불어 아픔, 희망이 공존했다. 대체 광명시 가학동 산 17-1번지는 어떤 곳이고, 10월 23일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먼저 광명시 가학동 산 17-1번지에 대한 간단한 소개부터 해본다. 광명시의 자랑인 가학광산동굴이다. 가학광산은 일제강점기였던 1912년 9월 제968호로 탄광등록을 하고 은, 동, 아연 등을 채굴했다. 1964년 초등학교 사회교과서에 수록될 만큼 수도권
시민필진 김은정
2012.10.15 09:19
-
가학광산동굴 100년 기념 공연 펼쳐
1972년 이후 40년 동안 폐광산으로 잠자고 있던 가학광산동굴을 세계적인 관광 메카로 개발하기 위해 지난 해부터 정성을 쏟고 있는 광명시. 올해로 100년을 맞이한 가학광산동굴의 중장기 개발 프로젝트 홍보 차원에서 10월 13일, 시민과 함께하는 이벤트 두 가지를 개최했다.첫 번째 이벤트, ‘뽀로로 영화’전세계 어린이들의 인기를 독차지하고 있는 ‘뽀로로’. 워낙 인기가 있지만 이 날 상영된 ‘뽀로로’는 조금 색달랐다. 세계 최초로 동굴에서 ‘뽀로로’가 상영됐기 때문. 그리고 광명의 미래를 책임질 어린 꿈나무들을 위한 이벤트라는 점
시민필진 김은정
2012.10.15 09: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