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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대학생 취업성공 아카데미 수료식
“나는 세상의 중심이다!” 광명시 평생학습원에 예비 사회초년생들의 패기 넘치는 외침이 쩌렁쩌렁 울려 퍼졌다. 제2기 광명시 대학생취업성공아카데미 수료식을 위해 2월 8일 오전 광명시 평생학습원을 찾은 양기대 시장은 불과 이주일 전과는 사뭇 다른 모습으로 업그레이드된 취업 준비생들을 보고 ‘정말 많이 달라졌다’며 이들의 변화에 따뜻한 박수를 보냈다.광명시가 대학생과 대학졸업생을 대상으로 적성에 맞는 직업탐색 및 취업기회 제공을 위해 실시한 제2기 대학생 취업성공 아카데미 수료생은 모두 29명. 최초 30명 중 교육기간 중 취업에 성공
시민필진 김은정
2013.02.12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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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어제 신랑이랑 대판 싸웠어.”(친구) “너희 같은 닭살부부가 싸웠다고? 왜?”(나) “진짜 어이가 없어서. 애기 이유식 만들려고 삶아놓은 감자랑 당근을 신랑이 홀랑 먹어 치운 거야. 애기 줄 건데 그걸 먹으면 어떻게 하냐고 뭐라고 좀 했지. 그랬더니 자기는 좋은 거 먹으면 안되냐고. 애기 건강만 신경 쓰고 자기 건강은 신경 안 써준다고.”(친구) “너네 신랑은 아들한테도 질투하나 보다.”(나) “사실 화학비료 안 쓴 거 온 가족이 다같이 먹고 싶지. 하지만 유기농 매장에서 파는 건 너무 비싸잖아. 자기한테도 좋은 거 먹이고
시민필진 김은정
2013.02.05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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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평생학습원 성한용 주무관
평생학습원으로 발령받기 전까지는 ‘평생학습’이란 단어를 입에 올린 적도 없었다는 성한용 주무관그가 조심스럽게 입을 뗀다.“평생학습원 때문에 평생학습에 관심을 갖게 됐습니다. 평생학습을 전공했던 게 아니기 때문에 발령 받기 전에는 평생학습에 대한 개념 정의조차 머리 속에 없었죠. 발령받고 나서는 계속 공부를 하게 되더라고요. 지금도 평생학습에 대해 알아볼 것들이 너무 많지만, 일반인들이 생각하는 것처럼 단순한 개념이 아니라는 것만은 확실하게 알았습니다.”평생학습은 국가에서 법으로 정해놓은 반드시 해야만 하는 의무 교육이 아니다. 성별
시민필진 김은정
2013.01.29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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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학습원을 탐방하다
광명시 역사를 말할 때, 1999년 3월 9일은 빼놓을 수 없다.그 날 광명시가 전국 최초로 ‘평생학습 도시’를 선언하고 나섰다. 지금은 전국 대부분의 시•군에서 평생학습원을 운영하고 있지만 당시는 학계에서만 평생학습을 다뤘을 뿐, 지자체에서는 개념조차 도입되기 전이었다. 이처럼 광명시평생학습원은 시작부터 예사롭지 않았다. 불모지에서 평생학습의 싹을 틔우고 열매를 맺기까지 14년이란 시간 동안 광명시평생학습원은 변화에 변화를 거듭하고 있다. 끊임없는 노력의 결과 ‘국내 독보적인 평생학습의 허브’라는 평가를 받게 됐다. 지난
시민필진 김은정
2013.01.29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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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회관을 탐방하다.
시민들로부터 만족도 평가 ‘최고’를 받기 위한 끝없는 변화광명시 여성의 주춧돌 역할을 하고 있는 여성회관은 지난 1998년 문을 열었다. 올해로 개관 15주년을 맞은 광명시 여성회관은 지금 2013년 상반기 교육 프로그램 시작으로 분주하다. 광명시 여성회관이 올해 상반기 운영할 교육 프로그램은 3개 과정 61개 과목이다.프로그램 내용은 크게 자격증 과정, 전문가 과정 그리고 문화•교양 과정으로 나눌 수 있다. 자격증 과정과 전문가 과정은 취업이나 창업에 뜻을 두고 있는 사람을 위한 것이고, 문화•교양 과정은 일반인
시민필진 김은정
2013.01.15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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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회관 김정래 주무관의 멈추지 않는 ‘생각 달리기’
‘미혼 남성 대부분은 배우자의 맞벌이를 희망하고 있다’는 말, 이제는 결코 낯설지 않다. 국내 결혼정보업체 설문조사 결과, 맞벌이 직장인의 80% 정도가 경제적인 이유로 맞벌이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설문조사 결과가 말해주듯 현재 맞벌이는 거의 대세처럼 흘러가고 있다.이처럼 세상살이의 잣대는 시대의 흐름과 여건에 따라 변하고 있다. 우리를 둘러싸고 있는 현실이 이렇다 보니, ‘변하지 않으면 도태된다’는 말은 더 이상 과언이 아님이 확실하다. 급변하는 변화의 소용돌이 속에서 잘 살아보려면 남보다 빨리 그리고 정확히 앞서나가야
시민필진 김은정
2013.01.14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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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경제과 민문식 팀장의 무한사랑
지난해 12월 11일 오전 10시 광명시청에는 상생의 기운이 한 가득 퍼졌다. 한 달 남짓 팽팽하게 이어진 광명전통시장과 광명슈퍼마켓협동조합, 코스트코 간의 줄다리기가 중소기업청 및 광명시 관계자의 중재 끝에 극적인 타결을 이뤘기 때문이다. 이날 최대 쟁점은 코스트코 광명점 영업시간이었다. 양측은 서로의 입장을 최대한 반영하여 오전 8시에서 오후 9시까지로 합의를 했다.현재 우리나라에는 광명점을 포함 9개의 코스트코 매장이 있다. 그 중 영업마감시간이 오후 9시인 매장은 광명점이 유일하다. 코스트코를 비롯 대형마트 입점과 관련해 중
시민필진 김은정
2013.01.07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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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과 골목상권! 둘 다 놓칠 수 없다!
코스트코 광명점 오픈은 지난해 광명시의 핫 이슈 중 하나임이 분명하다. 광명시민은 물론이거니와 인근 지역 주민들에게도 코스트코 광명점 오픈은 희소식이다. 하지만 이 소식이 청천벽력으로 들리는 이들도 있다. 바로 광명시 전통시장 상인들. 코스트코 오픈으로 광명시 전통시장, 골목상권이 들썩거리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재벌들의 문어발식 확장이 언론과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리기 시작한 지는 이미 오래 전이다. 하지만 문어발식 확장을 나쁘다며 무조건 비난하고 질타할 수는 없다. 기업에게 차세대 수익 창출을 위한 선점투자 사업다각화는 오히려 필
시민필진 김은정
2013.01.07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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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달도 마이너스통장 신세지면 안 되는데…” 통장 확인하기가 겁난다는 사람들. “지갑에 구멍이 났나? 대체 돈이 어디로 사라진 거지?” 분명 월급을 받았는데 이상하게 돈이 없다는 사람들. 이들의 고민을 한방에 해결해 줄 수 있는 비책이 있다.바로 가계부 쓰기. 가계부 작성의 힘은 상상 그 이상이다.내로라하는 재테크전문가들이 부자 되는 지름길로 꼽는 게 바로 가계부 쓰기다. 하지만 정작 가계부를 쓰는 사람은 많지 않다. 쓴다고 하더라도 제대로 쓰는 사람을 찾기는 쉽지 않다. 무엇보다도 가계부를 쓰지 않는 가장 큰 이유
시민필진 김은정
2013.01.07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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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기 광명청년 job start 수료식
지난해 7월부터 12월까지 광명시청 40개 부서에, 통통 튀는 창의력과 생생함을 불러일으켰던 제1기 광명청년 job start 참가자 99명. 사업수행기간을 모두 마친 그들이 2012년 12월 27일 광명시청 대회의실에 모여 6개월 대장정의 막을 내리는 제1기 광명청년 job start 수료식을 가졌다. 는 광명시가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청년(만 19~35세) 구직자를 직접 채용해 개인의 적성에 맞는 주요 사업 현장에 배치해 실무능력과 전문역량을 배양하는 청년일자리 프로젝트다. 수료식은 제1기 광명청
시민필진 김은정
2013.01.02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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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인구직자의 든든한 디딤돌, 직업상담사
세계적인 경기 침체는 우리나라 구인구직 시장에도 매서운 여파를 끼치고 있다. 광명시민을 포함한 우리나라 국민 상당수가 취업 때문에 골머리를 썩고 있는 게 마음 아픈 현실이다. 높고 두꺼운 취업 장벽을 넘지 못해 실의에 빠져있는 광명시민에게 든든한 디딤돌이 되어주기 위해서, 일자리창출과 직원들은 지금 이순간에도 골똘한 고민에 빠져 있다. 12명의 일자리창출과 직원 중에서 매일같이 구인구직자의 간절함을 직접 보고 듣는 직업상담사들을 만나 ‘리얼 토크’를 나눠본다.지난해 3,049명의 광명시민 취업 도와광명시민의 방문을 편리하게 하기 위
시민필진 김은정
2013.01.02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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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미래전략연구소, 농림수산식품부, 한국농촌경제연구원 3개 기관이 공동으로 전국 161개 기초생활권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2년 평가에서 광명시는 지역경쟁력 및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 역량 부문에서 성장 잠재력이 높은 도시로 꼽힌바 있다. 평가 결과를 살펴보면, 광명시는 지속가능한 일자리창출 역량지수(JCSI)에서 29위, 지역별 일자리 지표를 보여주는 총 일자리 수에서 45위, 신규창업비율 부문에서 29위를 차지해서 모두 상위권에 올라있음을 알 수 있다. 광명시가 전국 기초단체의 지역경쟁력을 측정하는 각종 지
시민필진 김은정
2013.01.02 09:43